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동신대학교가 에너지신산업 분야 산학연관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조성을 위해 개설한 빛가람기술사업화정책 최고위과정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10번째 수료식을 가졌다.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는 18일 오후 5시 중앙도서관 동강홀에서 빛가람기술사업화정책 최고위과정 10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26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10기 과정에는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혁신도시 공기업 임직원과 전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녹색에너지연구원, 나주시청 등 공공기관 임직원, 지역 에너지관련 중소기업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올해는 20주에 걸쳐 AI 등 미래 기술 변화와 ICT 융합기술, ESG 경영, 미래 에너지 신산업 방향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 함께 베트남 전력회사 EVN ICT를 방문해 글로벌 협력체계를 강화했으며, 지역 에너지신산업 발전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동신대 빛가람 기술사업화정책 최고위 과정은 전라남도와 나주시의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2016년 출범했으며 매년 나주시, 시의회 의원, 공기업 임직원, 에너지 신산업 관련 기업 임직원이 참여해 역량을 키우고 있다. 올해까지 총 257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에너지 분야 산·학·연·관 네트워크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제10기 수료생들은 이날 동신대학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180만원의 발전기금을 모아 이주희 총장에게 전달했다.
동신대 이주희 총장은 “20년 가까이 에너지 분야를 특성화분야로 육성해온 동신대학교에게 최고위과정 10주년의 의미는 남다르다. 앞으로도 에너지 산업 분야 배움과 네트워크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면서 “최고위과정에서 보낸 시간이 수료생들의 커리어와 인적 네트워크 강화에 큰 도움이 되어 지역 에너지산업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