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 ‘광주글로벌게임센터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관은 GICON 내 광주글로벌게임센터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광주 게임 기업 글로벌 마케팅 전략 다각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10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5 태국게임쇼 X 게임스컴 아시아’공동관 운영에 이어, 이번에는 20개 부스 규모와 9개 참가사로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이번 공동관에는 모비소프트(대표 송원영), 스튜디오브리즈(대표 정영훈), 아름게임즈(대표 강병종), 지니소프트(대표 김도현), 커피캣(대표 문주영), 행복한다람쥐단(대표 이현정), 쓰리데이즈(대표 이정민), 제로젯(대표 이준학), 팀 다다(대표 정서연) 등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9개 게임사가 참여해 주요 게임을 시연하며 홍보를 펼친다. 또한 GICON의 글로벌 콘텐츠 인재 양성 플랫폼인 GCC사관학교도 공동관 내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 부스는 9개 게임사 및 게임 콘텐츠의 다양성을 표현하기 위해 아홉 가지 원색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부스 내에서는 각 참가사의 게임 체험과 더불어 이벤트를 경품 증정과 휴식공간 제공 등 참관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기업들의 비즈니스 기회를 위한 B2B 비즈니스 매칭도 진행된다. 참가사들은 사전 섭외된 3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내 관계자들과 교류를 통해 퍼블리싱, 투자, 판권 계약 등의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경주 원장은 “이번 지스타 공동관 참가를 통해 광주를 기반으로 한 우수한 게임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일반 참관객으로부터 실질적인 피드백을 얻는 동시에 글로벌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강화하여 광주 게임 산업의 글로별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스타 2025’ 광주글로벌게임센터 공동관은 백스코 제1전시장 부스 번호 B11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광주글로벌게임센터는 2016년 개소 이래 게임 인재 양성, 입주공간 지원, 게임 콘텐츠 제작 및 해외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게임 산업 생태계의 핵심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