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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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구글, 관광 활성화·스타트업 지원 본격 나서

업무협약 후 첫 워크숍…구글 플랫폼 활용 관광홍보 등 논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1월 국내 지자체 최초로 구글과 체결한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의 첫 후속 사업으로 전남 관광 활성화 및 스타트업 지원 워크숍을 26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광업무 담당자, 관광두레 및 청춘어람 사업 등 관광업계 종사자, 중소벤처 스타트업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구글 전문가 등 3인은 구글의 핵심 서비스인 검색엔진과 지도 플랫폼을 활용한 관광 홍보방안과 중소기업 성장전략을 설명하고 실무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스테파니표 구글 매니저는 ‘구글 검색 및 지도 플랫폼을 활용한 관광 홍보 전략’을, 황장준 구글 수석엔지니어는 ‘구글 인공지능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성장 방안’, 김태환 (주)산군 대표는 ‘중소기업을 위한 효과적인 온라인 마케팅 전략 및 스타트업 경험 공유’를 주제로 강연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글로벌기업 구글과 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과 스타트업이 한 단계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

전남도-영암군-KMG,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 맞손

26일 운영 방향·과제 등 논의위한 상설협의체 구성 첫 회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를 위해 영암군, ㈜코리아모빌리티그룹(KMG)과 함께 지속가능한 운영 방향과 협업과제를 논의하는 상설협의체를 구성, 26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국제자동차경주장 운영이 지난 13년간 전남개발공사에서 이뤄지다, 2025년부터 5년간 전문 민간기업인 KMG에 위탁된데 따른 것이다. 민간기업의 경영기법과 고객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변화의 시작점이 된 셈이다. 특히 이번 민간위탁은 단순한 운영 주체 변경을 넘어, 모터스포츠 중심의 공간에서 일상적인 체험·관광·교육이 결합된 다기능 복합공간으로의 도약을 예고하는 변곡점으로 평가된다. 전남도는 영암군-KMG와 상설협의체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5대 핵심 실행과제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핵심 실행 과제로 경주장을 가족형 체험 복합공간으로 전환한다. 모터스포츠 대회와 연계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동물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콘텐츠를 확대하고, 지역 소외계층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체육시설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미래 모터스포츠 인재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고졸 인재 채용부터 경력개발까지 … 한전, 교육부와 손잡고 능력 중심 사회 선도한다

한전 - 교육부, 고졸 채용 확대 및 경력개발 지원 업무협약(MOU) 체결 3년간 300개 고졸 일자리 창출과 직업계고 학생 취업 교육을 통한 입사 우대 학력 중심 사회 타파를 위한 ‘능력 중심의 청년 자립 선순환 모델’ 구축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26일 서울 동대문 노보텔에서 교육부(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고졸 인재의 일자리 확대와 경력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안중은 한전 경영관리부사장,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과 직업계 고등학교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전과 교육부는 ▲고졸 채용 대폭 확대, ▲직업계고 취업 교육을 통한 입사 우대, ▲입사 후 고졸 사원 학사학위 취득을 포함한 경력개발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등 고졸 인재의 채용부터 경력개발 과정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고졸 채용인원의 확대를 넘어, 기업과 정부가 협력하여 뿌리 깊은 학력 중심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능력 중심의 청년 자립 선순환 모델 구축의 기초를 마련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한전은 말했다. 한전은 학력 차별 없는 채용 선도기업으로서 올해부터 3개년간 총 300개(제한채용 170명, 인턴 130명)의 양질의 고졸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고졸 인재 채용을 획기적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 한전은 전년도의 2배가 넘는 고졸 인재 87명을 채용하는

광주광역시, 사회적가치 실현 민‧관협업모델 발굴

사회적가치 매칭데이 31개 기관 참여…20개 의제 실천 다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25일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5 사회적가치 매칭데이-가치 온(ON) 같이 고(GO)’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10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또 광주도시공사‧광주교통공사 등 21개 기관이 참여했다. ‘사회적가치 매칭데이’는 공공기관의 자원과 민간단체 및 사회적경제 기업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만나는 자리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10개 공동추진기관은 지난해 매칭데이 참여 의제를 공모, 해커톤을 거쳐 ▲폐우산 가치 플러스 ▲다회용기 사용 환경문제 해결 ▲다문화놀이 교육지도사 양성 등 총 20개 의제를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지역 공공기관과 의제 제안 단체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사회적가치 창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참여 공공기관은 관심 의제에 대해 현장에서 지원방안을 검토해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성과도 거뒀다. 광주시는 매칭 결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한전KDN, 2025년 노사합동 무사고 안전 결의 행사로 산업재해 ‘0’ 추진

노‧사 화합을 통한 공사 현장 및 사업장 내 무재해‧무사고 안전 결의로 산업재해 예방의지 공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24일 서울 소재 서울인천지역본부 신사옥 공사 현장을 찾아 ‘2025 노사합동 무사고 안전 결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조득교 한전KDN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처‧실장, 지역본부장, 건설관계자 등이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사옥건설현장을 찾아 현장 확인과 함께 안전 경영 실천과 무재해 사업장 조성을 다짐했다. 행사는 노사 화합을 바탕으로 공사 현장과 사업장에서의 무재해 실현을 목표로 추진되었으며 경영진의 산업재해 예방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하는데 중점을 뒀다. 한전KDN의 ‘2025 노사합동 무사고 안전 결의’ 행사는 AI모바일 비전 시연, 결의문 선서와 서명식을 시작으로 경영진 당부 말씀, 안전나무 심기 순으로 진행됐다. 한전KDN은 직원 공모를 통해 금상을 수상한 “내가 걸은 안전고리 우리 가정 행복고리”라는 표어 아래 행사 참여 임직원들은 안전수칙 준수와 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특히, 서울인천지역본부 신사옥 건설현장에 최초 적용한 ‘클라우드플랫폼 기반 AI 안전관제시스템’ AI모바일 비전 시연으로 위험 예측

농어촌공사, 아시아 시장 진출위해 농기자재 기업 맞손

농어촌공사, 베트남과 중국에서 열린 농업박람회에 한국관 운영 국내 농기자재 기업 지원으로 총 960만 달러(한화 약 141억 원) 수출 지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베트남과 중국에서 열린 농업박람회에 국내 농기자재 기업과 함께 참여해 총 960만 달러(한화 약 141억 원) 규모의 계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한국 농기자재의 우수함을 알리고 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 농업기술박람회(AGRITECHNICA ASIA, 3.12.~3.14.)와 중국 국제 농약 및 작물보호 박람회(CAC, 3.17.~3.19.)에서 한국관을 운영했다. 베트남은 ‘2020~2030년 유기농업 개발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등 친환경농업에 관심이 높으며, 기계화와 첨단기술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공사는 농기자재, 온실 필름 등을 생산하는 기업 18개 사*와 함께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농업기술 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그 결과, 321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총 610만 달러(한화 약 88억 원) 규모의 계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국 농업은 친환경농업과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공사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 농약 및 작물보호 박람회’에 10개 사*와와 함께 참여해 규산질 비료 등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였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