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11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협력업체 ISO45001 인증 획득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김용호 한전KDN 전력지능화안전본부장과 최하늘 제주아이티엘 대표, 이영진 이노트릭스 상무를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한전KDN이 협력기업의 취득을 지원한 ‘ISO45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관련 국제 규격이다.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은 협력업체와의 지속 가능한 안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진단 컨설팅 제공, 안전보건교육 실시 및 각종 안전 공모전 개최 등 안전보건 인증 지원체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에 추진해 온 인증획득 지원비 지급 제도를 개선해 안전보건 인증 관련 전문 인력을 활용한 원스톱(안전보건관리체계 진단에서 구축·인증획득까지) 지원 서비스로 변경하고 협력업체 2개사를 선정하여 3월부터 6개월여 간의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한전KDN은 선정된 2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인증획득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진단 ▲문서체계 구축 ▲요구사항별 실행문서 작성 ▲안전보건경영시스템·내부심사원 실무 집합 교육 등을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상생형 안전보건관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추진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 이념을 강조하여 왔으며 국민·협력업체와 함께하는 안전동행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온 결과 기획재정부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심사’에서 공공기관 내 최고 등급인 2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현장 안전은 한전KDN 단일 기업의 노력만으로 완성되지 않기에 협력사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안전생태계 구축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인증획득 지원 확대와 동반성장에 기반한 안전 의식 제고와 내재화로 전방위적인 안전보건 수준 향상 노력을 통해 국민이 믿고 의지하는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