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학교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직원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내 CCTV 전수조사”, “특별교실 정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학교 내 CCTV 전수조사 사업은 관내 공립 유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학교 내 설치된 CCTV 및 관련 정보통신설비를 조사하여 CCTV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여 향후 통합 유지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조사기간은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학교종합지원센터와 전문 용역업체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 수 60명 이하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특별교실 정리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5개교가 신청했고, 과학실과 도서실을 학교가 희망한 날짜에 정리지원함으로써, 교직원들의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이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반복적이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행정업무를 지원청이 직접 지원함으로써, 교직원들이 학생 교육과 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