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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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중소벤처기업부,‘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협약 체결

중기부, 무안에 정기 방문·특산물 구매 등 약속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4일 무안전통시장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기초지자체와 중앙부처 간 협업을 통해 지방의 소비 확대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류 및 상생문화 조성을 핵심으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는 ▲기관행사 개최, 휴가철 직원방문 등 정기적 무안 방문 ▲무안의 우수한 농·특산품 구매 ▲고향사랑 기부 참여 및 홍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안군과 협력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장관을 대신해 협약식에 참석한 박종찬 광주·전남지방 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단순한 형식이 아닌 실질적인 지역경제 회복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안군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상생 모델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중기부와의 협력을 통해 무안군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이 전국으로 뻗어나가길 바란다”며, “군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향후 타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무안군-신세계푸드 협업,‘무안양파빵 32만개’판매 성료

3개월간 전국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무안양파 200톤 소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과 신세계푸드가 협업하여 선보인 ‘무안양파빵’ 판매가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인기리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협업은 지난 7월, 무안군과 신세계푸드가 체결한 ‘무안 양파 소비 촉진 및 상생 발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이마트 및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무안 양파를 활용한 베이커리 및 피자류 제품 7종을 출시해 총 32만개 이상 판매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 기간 소비된 무안 양파는 약 200톤에 달한다. 출시된 제품은 △무안양파 크림치즈링 △무안양파 소시지빵 △무안양파 치아바타 △무안양파 함박스테이크피자 △무안양파 바게트피자 △무안양파 크림치즈빵(트레이더스) △무안양파 치즈빵(트레이더스) 등 총 7종으로,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메뉴에 지역 농산물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김산 군수는 “신세계푸드와의 협업은 대형 유통망을 통해 좋은 품질의 무안양파를 활용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여 소비자에게 선보임으로써 지역 상생 협업의 모범사례가 됐다”며, “이번 성과가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무안

무안지역자활센터, ‘커피박환전소카페 커피큐브’ 오픈식 개최

자활 근로자 주도 운영…커피박 새활용으로 환경보호·일자리 창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무안군 무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한미정)는 23일 자활 근로자들이 참여하여 운영하는 카페‘커피박환전소카페 커피큐브(무안읍 불무로 19)’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오픈식은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자원으로 새활용하여 지역사회 환경보호와 자활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의 하나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무안군 의회,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단법인 무안서로나눔,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남지부, 전남지역자활센터 및 전남광역자활센터 관계자 등 유관기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커피큐브카페’는 커피박을 수거·건조·가공해 친환경 제품으로 새활용하는 순환경제형 카페로, 자활 근로자들이 직접 운영과 제작 과정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지역 카페, 기관, 주민들이 함께 커피박을 모아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김산 군수는 “커피 한잔에서 시작되는 자원순환의 가치가 지역의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환경보호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자활 근로자의 자립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무안경찰서, 태양광 경광등 부착으로 야간 농기계 사고 제로화 추진

수확철 맞아 야간 농기계 시인성 높이는 교통안전 시책 추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무안경찰서(서장 정성일)는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촌지역에서 빈발하는 야간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무안 전 지역을 대상으로 경운기·트랙터 등 농기계에 태양광 경광등(일명 ‘쏠라 뱅뱅이’)을 부착하는 시책으로, 어두운 밤길에서도 농기계의 존재를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하여 2차 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자석식 경광등은 농기계에 별도 구멍을 뚫거나 훼손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태양광 충전식으로 별도의 전원 없이도 장시간 사용 가능해 유지비 부담이나 관리에 용이 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또한 위험한 농기계 발굴은 실시간으로 112 신고 모니터링과 함께 순찰 중 등화장치가 없거나 파손된 위험 농기계 발견 시 즉시 해당 농기계 소유주를 찾아가 경광등 부착 및 형광조끼 등 안전용품을 지급해주고 있다. 정성일 무안경찰서장은 "작은 경광등 하나가 생명을 지키는 빛이 될 수 있다며 현장에서 발로 뛰는 생활밀착형 교통안전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