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25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 힘찬 출발
오리엔테이션 열고 올해 운영 방안 논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5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 학부모, 지역아동센터장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올해 교육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신규단원과 운영진 소개, 악기별 지도 강사진과 단원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는 올해 13년째를 맞이하는 문화예술 교육사업으로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음악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단원은 바이올린Ⅰ, 바이올린Ⅱ, 바이올린Ⅲ,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본·튜바, 트럼펫·호른, 타악기 등 11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는 무안군에 거주하는 초·중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규 단원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의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협력과 소통을 배우고 미래를 향한 역량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훌륭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