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전체기사 보기

무안군, 주말엔 플리마켓으로 활력 충전! 무안 ‘마켓 올래(來)’

11월 8일 풍성한 가을, 소상공인 판로 지원·가족 문화행사 어우러진 축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1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안군 일로읍 오룡공원에서 플리마켓 ‘마켓 올래(來)’를 개최한다. 소상공인들의 사업기회 확대와 창업자의 유통 판로지원 및 결속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펼쳐질 이번 ‘마켓 올래(來)’는 지역사회 내 가족이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축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로읍 오룡공원에서 진행되는 만큼, 이번 행사를 방문한 주민들은 쾌적한 모습으로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리빙, 액세서리, 의류, 푸드, 체험 부스 등을 관람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해 피에로 공연, 풍선아트 공연, 신발양궁 등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무안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정진)에서는 지금까지 판매자 80여 팀을 모집했으며, 이날 무안 로컬푸드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손수진)에서 9월부터 진행중인 무안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도 같은 장소에서 같은 날 진행돼 로컬푸드와 플리마켓이 어우러져 더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지역 소상공인들이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 협력

나도투게더, 무안군 사회복지시설에 건식 찜질방 기탁

ESG 기반 민관협력 확장으로 실현하는 나눔과 상생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5일 사회공헌 플랫폼 ‘나도투게더(NADO Together)’ (대표 정유진)로부터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건식찜질방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산 군수와 정유진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으며, 전달된 건식 실내 설치형 참숯 찜질방 ‘온튜브 라운지’는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방출하며 실내에서도 친환경적이고 안전하게 찜질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제품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유진 대표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군에서도 지역민의 복지증진과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도투게더는 기업과 비영리법인(NPO)을 연결하는 사회공헌 협력 플랫폼으로, 온튜브 기부를 통한 지자체 복지증진 사회공헌 사

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을 굽는 어르신 베이킹 스쿨’ 개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무안군 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도완, 박남철)는 지난 4일 초당대학교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와 협력해 어르신 14명을 대상으로 ‘행복을 굽는 어르신 베이킹 스쿨’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고 꾸미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고 대학생과의 세대 소통을 통한 사회적 관계 회복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초당대학교 교수진과 학생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제과 제빵 기본 실습부터 간단한 케이크 만들기 현장 지도를 진행했다. 참여 어르신 중 한 분은 “평생 못할 체험을 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고, 학생들이 많이 도와줘서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었다”며, “배우는 재미가 있어 마음이 젊어지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남철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새로운 배움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재능을 기부해 주신 초당대학교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 교수님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도완 무안읍장은 “지역 어르신

제5회 무안 YD페스티벌, 청년들의 특별한 꿈의 무대 열린다

11월 14~16일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젊음의 축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5회 무안 YD페스티벌이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풍성한 콘텐츠와 함께 돌아온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응원하고 세대 간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다채로운 무대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14일 해병대 의장대와 군악대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에일리, 민경훈, 케이시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15일에는 거리 퍼레이드, 전국 댄스 경연대회와 뱅크투브라더스·레이디바운스의 게스트 공연이 이어지고, 머쉬베놈·호미들의 화려한 힙합 공연과 싸이버거의 댄스파티로 열기를 이어간다. 16일에는 전국 밴드 경연대회와 실력파 락커인 국카스텐, 체리필터, 엔분의일의 강렬한 공연으로 YD 페스티벌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거리 퍼레이드는 해병대 군악대, 스포츠 치어리더, 타악 퍼포먼스 팀 등 전문 공연단과 대학생, 청년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관람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행진으로 축제의 흥을 더할 예

무안군, 물맞이골 숲 걷기 및 체험 행사 개최

국화 향기 따라 떠나는 숲속 탐험, 숲으로 물드는 ‘가을날의 하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주말 2일간 무안 물맞이골 산림욕장 및 불무공원 일원에서 ‘물맞이골 숲 걷기 및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워커블시티 무안 프로젝트와 연계한 숲 걷기 행사 추진으로 군민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물맞이골에서의 행사를 통해 치유의 숲 등 무안의 산림복지시설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로 숲속에서 걷고, 즐기고,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예정이다. 본래 올봄 개최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구제역 확산 등의 이유로, 가을로 연기해 추진됐으며 ‘레트로 가을소풍’을 주제로 체험·교육·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8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일요일까지 2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다양한 부대행사, 음악회,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행사 장소는 두 곳에서 진행되며 물맞이골 산림욕장에서는 숲 걷기 스탬프 투어, 숲 해설, 정원 투어가 진행되

무안군 치매안심센터, 보건-복지-대학 연계 ‘치매예방교실’ 성료

3월부터 8개월간 진행… 치매 조기검진부터 정서지원·운동처방까지 통합 제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부터 10월 말까지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치매예방교실 '치매예방 두근두근(頭筋頭筋) 레시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무안군치매안심센터,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목포대학교 운동처방재활센터가 협력 진행한 보건-복지-대학 연계 프로그램이다. 무안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교육을 담당하여 인지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르신들이 스스로 인지기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정서 지원 프로그램과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를 촉진했으며, 목포대학교 운동처방재활센터는 맞춤형 운동처방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신체기능 향상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며, “매주 새로운 활동으로 활력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지역의 보건·복지·학계가 협력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좋은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