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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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무안예술 한켠’ 군민의 손끝에서 피어오르다

일상 속 예술, 작품 제한 없는 열린 전시실 참여자 모집 -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복합문화센터 2층 무안예술 한켠 전시실 작품 전시에 참여할 군민 및 지역 거주·활동 작가들의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2026년 한 해 동안 전시될 작품을 공개 모집해 무안예술 한켠 전시실을 지역의 다양한 창작인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전시 공간으로 만들고자 진행된다. 모집 작품으로는 미술, 사진, 공예, 디자인, 서예 등 다양한 작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작품 주제에도 제한이 없어 평소 취미로 창작 활동을 이어온 주민들도 부담 없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다. 무안예술 한켠 전시실엔 9월부터 사진전, 서예·국화전에 이어 11월부터 진행 중인 공예·서양화전까지 관람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허재경 문화예술과장은 “전시회를 통해 평범한 하루가 작품이 되는 순간을 일상에서 누릴 수 있도록 예술 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작품을 가까운 곳에서 감상할 기회를 확대해 생활 속 문화 향유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청 관련 내용은 무안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

푸른무안21협의회, ‘찾아가는 환경교실’ 성료

관내 5개 초등학교 1,300여 명 대상 탄소중립 교육 완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무안군 환경민간단체인 푸른무안21협의회(상임의장 이남신)는 6월 10일 행복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남악초등학교까지, 무안군 5개 초등학교 1,300명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환경교실’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환경교실’은 1차시 개념강의와 2차시 쓰레기 없애기(조물락비누 만들기)활동을 통해 이론 교육과 체험형 교육을 병행하여 학생들이 지루하지 않게 탄소중립에 대해 배웠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푸른무안21협의회는 12월 중 6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 환경교실’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남신 상임의장은 “최근 기후 위기와 환경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탄소중립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을 보호하는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미래세대의 주체로서 책임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직접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기후 위기가 일상에 영향을 미치는 지금, 탄소중립의 실천은 미

무안군, 초당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 체결

2026년부터 3년간 센터 통합 운영 돌입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4일 초당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무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세터 위탁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산 무안군수, 송환 초당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라채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해 센터의 지속적인 발전과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모와 선정심사를 거쳐 초당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진행됐으며, 위탁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로 3년간 ‘무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무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부터 관내 어린이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관리 교육, 위생‧안전관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부터는 사회복지시설을 더해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통합 운영으로 사회복지급식소 모집 및 등록을 진행해 사회복지급식소에 대한 질환별 식단을 제공하는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아이들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

2025년 무안교육행정협의회, 지역 교육현안 맞대

“신설학교 개교, 도서관 신축(이설) 등 교육인프라 개선 논의 본격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이 12월 2일 무안교육지원청 2층 중회의실에서 ‘2025 무안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열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무안군과 무안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오룡2지구 신설학교의 성공적인 개교를 지원하고, 무안도서관 신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룡2지구 신설학교 4교의 성공적인 개교 지원과 무안도서관 신축사업의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협력 방안이 다뤄졌다. 무안군은 통학로, 스쿨존, 주차장 등 신설학교 주변 인프라를 정비하고, 교육청은 개교업무 전반을 지원한다. 도서관은 주변 문화시설과 연계해 지역 교육·문화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신설학교 주변 통학로 및 인프라 조성 ▲도서관 기반시설 정비 ▲도서관-문화시설 프로그램 연계 ▲분기별 정례 협의체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교육청과 지자체 간 상시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 교육환경을 안정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 김보훈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