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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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달려가는 무안 건강행복버스’운영 강화…맞춤형 건강서비스 확대

찾아가는 건강관리 실효성 높이고, 군민 건강 촘촘히 살핀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달려가는 무안 건강행복버스’ 운영 방식을 개선해 더욱 발전된 형태로 운영한다. ‘달려가는 무안 건강행복버스’는 바쁜 일상에서 건강관리가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형 건강관리 사업이다. 기존에는 경로당을 1회씩 방문하여 최대한 많은 곳을 순회하는 방식이었으나, 건강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한 경로당을 4회에 걸쳐 방문해 집중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구강관리, 영양교육, 비만예방, 금연·절주 교육, 한방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다 심층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경로당에 설치된 건강증진실 내 운동기구의 안전하고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서도 전문인력인 운동지도사가 직접 안전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설명하고 시연해 군민들이 운동기구를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6월까지는 전라남도 ‘찾아가는 건강버스사업’과 연계해 매월 1개 경로당을 선정, 골다공증 검사 등 정밀검사를 실시함으로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 지역 맞춤형 문화체험 프로그램 성료

- 스마트팜·전통문화 체험 통해 농업과 세대 공감 가치 배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일과 12일 관내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도농복합지역인 무안군의 특성을 살려 청소년들이 지역 농업과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활동에서 청소년들은 스마트팜 토마토 농장에서 직접 재배 과정에 참여해 직접 수확도 해보고, 토마토를 활용한 꿀 절임 만들기를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식재료의 가치와 요리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통생활문화테마파크에서는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유물을 살펴보고 윗세대의 일상을 간접 경험하며 세대 간 소통의 과정을 체험했다. 한 참가 청소년은 “토마토를 직접 수확하고 요리해보면서 농업의 소중함을 배웠고, 앞으로 우리 지역 농산물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다” 며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체험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지역에 대한 애착을 키우고, 농업과 전통의 중요성을 인지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꾸준히 우리 군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들을 발굴해 나가겠다”

무안군, '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 4월 프로그램 운영 본격화

누구나 참여 가능한 맞춤형 프로그램 상시 운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3월 17일 개소한 '무안군 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의 4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무안읍 복합문화센터 5층(무안읍 성남리 813-2번지)에 위치한 무안군 메이커스페이스는 3D 프린터, 3D 스캐너, 레이저 가공기, 멀티 성형기, 고성능 PC 등 첨단 장비를 갖추고 지역 주민들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4월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및 체험 활동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초·중학생 3D 프린터 기초 장비교육 ▲메이커 장비를 활용한 네온사인 만들기 ▲레이저가공기를 활용한 카네이션 꽃풍선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메이커 장비 사용 및 공유공간 이용을 원하는 경우 유선전화 또는 카카오톡 채널‘무안군 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해 1:1 문의 후 예약할 수 있다. 김우조 센터장은 “메이커스페이스는 주민들이 첨단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