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 발명영역 특허출원 과정 운영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6월 28일부터 7월 19일까지 순천영재교육원 발명영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명영역 특허출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초등학교 5~6학년 발명영재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창의적 사고를 통해 해결 방안을 고안하여, 직접 특허 출원까지 경험해 보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창의성 기법을 활용한 아이디어 도출부터, 특허 정보 검색, 아이디어 구체화, 특허 명세서 작성까지의 전 과정을 팀 프로젝트로 수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제가 평소 생각했던 불편함을 발명으로 해결해 보고, 실제로 특허를 출원한다는 게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앞으로도 계속 발명 활동을 해보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허동균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해결해 나가며 특허 출원이라는 값진 경험까지 쌓는 것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과 실천력을 기를 뿐 아니라, 발명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지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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