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경찰, 투병 학생에게 헌혈증 기증

투병 자녀를 둔 자율방범대원에게 헌혈증서 기증하여 협력치안실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경찰서(서장 김대원)는 오는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자율방범대 자녀가 투병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헌혈증 20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황전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이경근 경위는 순찰 중 경찰협력단체인 자율방범대 자녀가 큰 치료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망설임 없이 헌혈증을 자율방범대장 김00에게 기증하였다.

 

이경근 경위는 “헌혈은 피를 나누는 일이기도 하고, 마음을 건네는 일이기도 합니다. 꼭 필요한 학생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순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협력단체인 자율방범대와 협업을 강화하여 민생치안 확보는 물론이고, 지역민의 생명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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