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산포파출소, 외국인 대상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 실시

외국인 범죄 및 범죄피해 선제적 예방 위한 노력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 산포파출소(서장 권석진)는 농사철 농가에 배정된 등록 외국인 대상 자치단체와 농가의 협조를 받아 의사소통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모국어 홍보전단지를 활용,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 등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모국어 홍보전단지는 태국어, 베트남어, 우즈벡어, 라오스어, 영어, 중국어 등 6개 국가 언어로 제작한 것으로 공공장소 흉기소지행위와 음주운전행위 등의 금지와 처벌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대한민국의 법과 문화를 잘 알지 못해 범죄에 연루되거나 피해를 입는 일을 사전에 예방하고 최근 타지역에서 발생한 외국인 관련 범죄로 인해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마련되었다.

 

산포파출소 이남미 소장은 등록 외국인 근로자도 지역사회 일원이라는 인식하에 지속적으로 범죄예방교육 등 홍보활동을 통해 이들이 우리나라 법규를 잘 준수하면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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