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지청장, 영암 방문… 지역 기관장·법사랑위원과 청소년 보호 협력 강화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 김민아 지청장이 2025년 11월 25일 영암을 방문해 지역 주요 기관장 및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법사랑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소년 보호 및 범죄 예방을 위한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승희 영암군수, 박종대 영암군의회 의장, 김광수 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 문용희 지역협의회 회장, 허행환 영암위원장을 비롯한 법사랑위원 영암지구 위원들이 참석했다.


김민아 지청장은 “지역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기관과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검찰 역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예방,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법질서 확립 사업 등 올해 추진된 활동을 공유하고, 내년도 공동 추진 과제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우승희 군수는 “청소년은 지역의 미래이며 보호와 지원은 지자체의 중요한 책무”라고 밝히며 법사랑위원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박종대 의장은 “의회 차원에서도 청소년 안전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장은 “교육청은 학생 생활지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용희 지역협의회 회장과 허행환 영암회장은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법사랑위원들의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따뜻하고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김민아 지청장의 영암 방문을 환영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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