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근 곡성중앙초 학교운영위원장, 장학금 200만원 전달

곡성중앙초 오기근 운영위원장, 졸업 앞둔 학생들에게 꿈 실현을 위한 장학금 전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중앙초등학교(교장 이미경)는 12월 23일 곡성중앙초 학교운영위원회 오기근 위원장(섬진장례식장 대표)으로부터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받아 2025학년도 졸업생 장학금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내년 졸업식을 앞두고 졸업생 장학금 재원의 부족함을 인지한 오기근 운영위원장이 마련한 것으로, 전액 2025학년도 졸업생 장학금에 사용할 예정이다.

 

곡성서초등학교 졸업생인 오기근 운영위원장은 2025학년도부터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노후화된 학교 방송시설 개선에 힘썼으며, “지역에서 자란 아이들이 다시 지역을 생각하고, 또 다른 다음 세대를 응원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이번 장학금은 졸업생들이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여 소중한 꿈을 이루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미경 교장은 “올 한해 학교운영위원회가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모습을 통해 학생 교육활동에 많은 도움과 본보기가 되었다”며"중학교로 향하는 학생들의 발걸음 위에 놓인 이 작은 씨앗이, 언젠가 또 다른 격려와 나눔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해보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2025학년도 곡성중앙초등학교 졸업생들이 앞으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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