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제주·경남 유세… 김문수·이준석 수도권 공략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대선이 1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제주와 경남을 찾아 표심을 호소하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나란히 수도권 공략을 이어간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이날 제주와 경남 양산에서 집중 유세를 벌인다. 오전에는 제주로 날아가 4.3 평화공원 등을 돌며 유세한다.

 

이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있는 경남 양산으로 이동해 지역 민심을 공략하고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인 다음날은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는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경기도 광명과 부천시 등을 찾아 수도권 유세를 이어간다. 특히 부천시는 3선 의원이었던 김 후보가 국회의원 첫 발을 떼게 해준 정치적 정치적 발판이자 고향인 만큼 더욱 각별한 표심 호소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오늘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과 대담을 하는 데 이어 인하대에서 학생들과 만난다.

 

국민의힘 측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향해 단일화 설득을 이어갔지만 이 후보는 여전히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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