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방서, 산불·임야화재 드론 감시단 운영 “임야화재 예방 당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봄철 불피움, 논·밭두렁 태우기가 증가함에 따라 임야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드론감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론을 이용한 산불 감시는 실시간 모니터링과 빠른 대응을 가능하게 하며, 산불 발생 초기에 정확한 발화지점을 찾을 수 있어 대형화재로의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곡성소방서는 4월~5월 화재가 발생할 시 대형화재로 확산될 우려가 있는 지역과 상습적 불피움이 많은 지역을 자체선정하여 불피움 등 산불위험 행위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위험행위 발견 시 현장 계도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청명·한식 특별경계근무기간 동안 집중 순찰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박용주 곡성소방서장은 “이번 드론 감시단 운영으로 넓은 지역을 효과적으로 감시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화기 사용을 자제하고,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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