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공사장 외국인 근로자 안전 매뉴얼 보급 및 안전교육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관내 건설현장 2개소(담양센트럴파크, 인애요양병원)를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모국어로 제작된 안전매뉴얼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매뉴얼 보급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외국인 근로자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으며 7개국 언어로 제작된 리플릿을 직접 배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리플릿 활용한 소화기 및 임시소방시설 사용법 ▲119신고요령 ▲용접용단 작업시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수칙 준수 등 외국인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중희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언어와 형식의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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