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한국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는 지난 21일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해 지역 청소년의 꿈과 재능을 응원하는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 기간 중 운영한 딸기 디저트 판매 부스의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 생활개선회는 매년 대나무축제에서 직접 재배한 딸기를 활용한 딸기주스, 와플, 젤라토, 모찌 등을 선보이며 담양 딸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2023년 농업인한마당 행사에서 식전공연을 함께했던 담빛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댄스동아리팀과 인연을 맺은 뒤 지난해부터 매년 100만 원씩을 후원하고 있다. 한영란 회장은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꿈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는 군과 13개 읍면 단위 조직으로 구성돼 있으며, 300여 명의 회원들이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와 나눔 실천에 앞장서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2년 연속 전남에서 ‘삶의 질’이 가장 높은 농어촌 군(郡)으로 평가받았다. 담양군 은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5월 20일 발표한 ‘2025 농어촌 삶의 질 지수’에서 지난해에 이어 전남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농어촌 삶의 질 지수’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매년 공표되는 국가 통계 기반의 종합지표다. ▲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활력 등 5개 영역, 20개 세부지표를 토대로 객관적인 통계자료를 분석해 산출한다. 이번 평가에서 담양군은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활력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다양한 도시재생 및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과 더불어 마을 단위의 공동체 회복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군민의 일상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담양읍 원도심과 고서면, 봉산면 등지에서 추진된 도시재생사업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 증진과 공동체 회복에 중점을 두고 추진돼 주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관내 의료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소방안전관리자 및 사무장 등 관계자 화재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혈액투석 및 수술실이 있는 담양사랑병원과 나눔내과의원 2개소를 방문하여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유사시 대비 피난계획서 작성 요령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 실태 점검 ▲자위소방대 조직 및 운영 방안 ▲관계기관 간 비상연락망 구축 현황 확인 등이다. 이중희 담양소방서장은 “관계인이 초기 피난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봄철 대형화재와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성덕노인전문요양원을 포함한 7개 피난약자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관계인의 초기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수행 능력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임무 분담 현황 확인 ▲소방안전관리자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실전 중심 대피훈련 ▲피난구조설비 사용법 숙달훈련 등이다. 이중희 담양소방서장은“화재 예방은 철저한 훈련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훈련이 관계인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 고서파출소는 행락철 특별 범죄예방활동 강화 기간을 맞아 고서면 자율방범대 등과 고서면 소재지 일대를 합동 순찰했다. 면 소재지, 초등학교, 공사장 주변 등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가시적 도보 순찰 활동을 전개하여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였다. 박태상 고서파출소장은 "관내 하우스 특용작물 범죄 취약 장소에 절도 예방 순찰노선을 책정하는 등 가시적 순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시기별로 범죄예방 활동을 위해 수시로 합동 순찰하는 등 지역공동체 치안 구심점 역할과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다음 달 6일 오후 5시, 담양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어쿠스틱 인 해동’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어쿠스틱 인 해동’은 2024년부터 이어온 지역 거점공간 활성화 공연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해동문화예술촌을 중심으로 한 거점 공간을 무대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지역 공연예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지역 문화 인프라를 확장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클래식의 정수인 바흐의 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몰토 콰르텟이 함께한다. 베이시스트 성민제를 중심으로 베이스, 클라리넷, 피아노가 조화를 이루며, 바흐 특유의 구조미에 재즈와 현대적 감성을 더한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레퍼토리는 바흐의 대표곡인 Goldberg Variations와 Cello Suite No. 1 in G Major 등으로,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해석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15,000원이며, 담양군민을 위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예매는 ‘티켓링크’ 웹사이트에서 ‘담양’ 또는 ‘어쿠스틱 인 해동’을 검색하면 가능하다. 재단 관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교복을 입고 찍은 한 장의 사진이 어르신들의 오래된 기억을 조용히 불러냈다. 담양군은 ‘담양 추억의 골목’ 일원에서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메모리얼 사진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9일에 시작해 22일과 23일, 세 차례에 걸쳐 금성면·고서면·창평면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담양군 공직자 사진동호회인 ‘죽향사진동아리’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어르신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한다. 어르신들은 교복을 입고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과거의 익숙한 풍경과 감정을 함께 나눴다. 이 순간이 담긴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담양문화회관에서 전시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억을 되새기고 감정을 나누는 시간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봄철 산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산불화재 안전주머니’시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책은 담양군 산림 인접 마을 4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방염담요와 구조 손수건을 보급하고 이를 어떻게 착용하고 사용할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안전주머니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안전수칙을 간편하게 전달하고 이를 통해 산불 발생 시 빠르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고 초기 화재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중희 담양소방서장은 “이번 시책을 통해 군민의 산불 예방과 대피 능력을 강화하여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화재 발생 시 대처가 어려운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아 화재 초기 대응이 어려운 노후 아파트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화재 위험이 높은 건축물을 우선 선정해 현장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필수 소방용품을 순차적으로 보급했다. 특히 독거노인, 장애인 등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나섰다. 단순히 장비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법 안내 및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등 안전 교육도 병행하여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중희 소방서장은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청년농업인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학습모임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전 역량을 키우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담양군은 지난 4월부터 지역 청년농업인들이 각자의 시설하우스 농장을 직접 방문하며 운영 노하우와 재배 기술을 공유하는 ‘자율 순회 학습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병해충 방제, 경영비 절감, 작물별 생육 관리 등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정보들을 나누고, 실제 농업 현장에서 마주하는 문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농업 현장에서 실제로 겪는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이론 중심 교육을 보완하는 실질적인 역량 강화와 더불어 상호 간 유대감도 깊어지는 시간이 됐다는 참여자들의 평가가 이어졌다. 수북면에서 백향과를 재배하고 있는 김현배 씨는 “서로의 농장을 돌아보며 얻는 생생한 배움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비슷한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학습모임은 담양군농업기술센터가 2년간 농업사관학교를 수료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한 사업으로,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2025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기기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장애유형에 맞는 보조기기를 보급해 정보격차를 줄이고, 디지털 환경에서의 권리 보장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담양군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과 상이 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며, 보급 품목은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특수마우스, 영상전화기, 광학문자판독기 등 실생활에 필요한 130여 종의 기기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보조기기 가격의 80%가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우 90%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6월 23일까지며, 온라인, 방문,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방문 접수는 담양군청 행정과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보장은 포용 사회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필요한 분들이 제때 신청하실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읍은 지난 20일,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해 현장을 찾아가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장 7개소를 직접 방문해 출퇴근 시 교통안전 수칙, 작업 중 근골격계 질환 예방, 낙상 사고 방지 요령 등 고령자에게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안내했다. 김종화 담양읍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정기적인 교육과 예방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읍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총 88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삼만리·담빛리·중앙로 시가지 환경정비와 강쟁리 장미꽃길 조성 등 다양한 지역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