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변공원서 ‘전남도 정원 페스티벌’
5월 한달간 대표·작가·참여 정원 33개 한가득 선보여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전라남도는 생활 속 정원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제4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지난 3일 개막, 31일까지 33개 해변정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정원 페스티벌은 ‘선물같은 정원, 대한민국 대표 해변정원 완도 테라스’란 주제로 열렸다. 어린이를 위해 4일 ‘뽀로로매직싱어롱쇼’ 공연이 2회 열리고, 6일까지 4일간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가 펼쳐지며, 15~19일엔 어르신 생활체육 대축전과 연계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표정원 1개소, 작가정원인 포토존 가든 2개소, 참여정원인 타이니하우스 30개소와 정원빌리지센터, 웰컴가든, 완도캐슬, 대형토피어리, 웨딩로드 등을 소재로 다채로운 정원으로 꾸며졌다.
전국에서 참가해 조성한 참여정원 30개 작품에 대해선 우수 작품 10점을 선정, 상장과 함께 1천5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윤정희 씨의 ‘고희(古稀)의 봄’, 최우수상은 백숙희 씨의 ‘행가헌(행복이 있는 집과 뜰)’과 윤정화 씨의 ‘백운봉 운무길따라’, 김성민 씨의 ‘완도 가든(wando garden)’, 우수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