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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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에곤 쉴레·폴 고갱‧안토니오 로페즈…하정웅미술관, ‘해설이 있는 예술영화’ 상영

3∼10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후 2시…영화평론가 강연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빈센트 반 고흐, 에곤 쉴레, 폴 고갱, 안토니오 로페즈 등 대중에게 친숙한 예술가의 삶과 예술혼을 담은 영화를 하정웅미술관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광주광역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은 ‘해설이 있는 예술영화’ 프로그램을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후 2시 미술관 2층에서 상영한다. 20016년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대중에게 친숙한 예술가들의 인생 여정과 작품세계를 영화로 만나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빈센트 반 고흐, 폴 고갱, 에곤 쉴레, 안토니오 로페즈 가르시아 등 친숙한 예술가들뿐만 아니라 비비안 마이어, 세바스치앙 살가두, 애니 레보비츠 등 사진작가들도 조명한다. 특히 미술영화를 단순히 상영하는 방식을 탈피해 프로그램을 기획한 영화평론가 조대영 씨가 강연자로 나서 예술가와 영화의 이해를 돕는다. 3월26일에는 직업을 숨긴 채 15만장의 필름을 남긴 사진작가 비비안 마이어를 다룬 다큐멘터리 ‘비비언 마이어를 찾아서’를 상영한다. 영화는 자신이 처한 환경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사진이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비비안

광주문화재단, 장애예술인활동단체 지원 본격 추진

장애예술인활동단체 모집 공모, 단체당 최대 20,000천 원 지원예정 총9개 내외 단체 선정, 접수 3월 31일까지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장애인 예술 분야의 창작 역량 증진을 위해 광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장애예술인활동단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장애예술인활동단체 모집 공모의 선정 규모는 총9개 내외 단체이며, 단체당 10,000천 원~20,000천 원의 지원액을 심사를 통해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대표자가 장애인으로 등록된 단체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미술, 음악, 문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를 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3월 19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이메일(na7844@gjcf.or.kr)로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정 단체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4월 3일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특히,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장애인의 생활거점인 각 구의 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생활거점 문화향유 프로그램”, ▲장애예술인의 활동공간이 될 “장애예술창작커뮤니티 조성”, ▲장애인 예술강사의 양성과 활동을 지원하는 “배리어 프리 예술강사 양성”, ▲11월 중 장애예술단체 및 복지관과 함께 하는 “예술날개 페스티벌”이 추진될 예정이다.

전남도-32개국 외교사절단, 여수세계섬박람회 협력 다져

아시아·미주 등 주한외국공관장 등 여수서 모여…콘텐츠 홍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 여수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20일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아시아, 미주 등 32개국 주한외국공관장,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국 유치 팸투어 환영 만찬을 개최했다. 환영 만찬은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주한외국공관장 여수 팸투어’ 주요 일정중 하나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해외 참가국 모집과 핵심 콘텐츠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박람회 주행사장에서 섬의 가치와 미래를 공유하고 여수가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서 갖춘 경쟁력을 집중 조명했다. 행사에는 ▲동티모르, 라오스, 몽골, 베트남, 태국, 중국, 타지키스탄, 아제르바이잔,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국 ▲그리스, 노르웨이, 벨기에, 이탈리아 등 유럽 4개국 ▲가나, 가봉, 르완다, 탄자니아, 케냐, 레바논 등 아프리카·중동 지역 6개국 ▲도미니카, 멕시코, 베네수엘라, 온두라스, 칠레, 코스타리카, 파라과이, 페루, 과테말라 등 미주 지역 9개국의 주한외국공관장이 참석해 국제적 관심을 모았다. 앙투안 아잠 주한

광주문화재단 장애예술인활동단체 지원 본격추진

장애예술인활동단체 모집 공모, 단체당 최대 20,000천 원 지원예정 총9개 내외 단체 선정, 접수 3월 31일까지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장애인 예술 분야의 창작 역량 증진을 위해 광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장애예술인활동단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장애예술인활동단체 모집 공모의 선정 규모는 총9개 내외 단체이며, 단체당 10,000천 원~20,000천 원의 지원액을 심사를 통해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대표자가 장애인으로 등록된 단체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미술, 음악, 문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를 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3월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이며, 이메일(na7844@gjcf.or.kr)로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정 단체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3일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장애인과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광주형장애인문화예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장애인의 생활거점인 각 구의 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생활거점 문화향유 프로그램”, ▲장애예술인의 활동공간이 될 “장애예술창작커뮤니티 조성”, ▲장애인 예술강사의 양성과 활동을 지원하는 “배리어 프리 예술강사 양성”, ▲1

광주문화재단, 목요콘서트 출연단체 공모

광주지역 클래식·재즈·국악 전문 예술단체 대상, 1회 공연당 250만 원 지급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이메일 접수··· 총 18개팀 선정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올해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클래식 및 재즈 음악, 국악 공연에 참여할 2025년도 목요콘서트 연주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 목요콘서트는 오는 5월 15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18회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1회 공연당 250만원의 출연료를 지급받으며, 공연장 및 부대시설 이용, 공연 안내 보조인력, 홍보물 제작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목요콘서트 공모 신청 자격은 역량을 갖춘 광주지역 소재 전문 예술단체로, 출연진은 5명 이상 10명 이하이어야 한다. 공연은 60분 이상 80분 이하의 음악 프로그램(클래식·재즈·국악)으로 구성해야 하며, 소공연장 무대에 적합한 공연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은 84석의 관람석과 2개의 분장실을 비롯해 조명·음향 장비, 빔프로젝터, 그랜드피아노 등을 갖추고 있다. 모든 공연은 유료(티켓 가격 5,000원)로 운영한다. 광주문화재단은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생태계 조성을 위해 ESG경영과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 공헌 실천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객석 중

전남도-전북도, 서해안 철도 국가계획 반영 결의

두 지역 국회의원들 주최 국회포럼에서 공동 건의문에 서명·결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국회에서 서해안 철도 국회 정책포럼이 열려 두 지역 광역·기초단체장과 국회의원, 전문가 등이 전남·북 핵심 교통인프라로서 사업추진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남 출신 이개호·서삼석·김원이, 전북 출신 신영대·윤준병·이원택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고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비롯해 박지원·신정훈·문금주 등 다수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6개 시군 시장·군수는 ‘서해안 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동 건의문에 서명·결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SOC는 국가균형발전의 토대다. 지역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해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SOC 투자가 필수”라며 “그동안 지체됐던 남해안 철도 건설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등과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 완공을 향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제는 서해안 철도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지사와 행사에 참석한

“비발디가 다가온다. 봄의 하모니로 물든다” 광주광역시립소년소녀합창단 28일 시청사서 정기공연

오후 6시 시청 1층 시민홀 ‘한국 가곡‧비발디 클래식’ 선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열린 청사’로 새롭게 조성된 광주광역시청사가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선사하는 감동의 하모니로 물든다.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28일 오후 6시 광주시청사 1층 시민홀에서 제144회 정기공연 ‘비발디 글로리아’를 개최한다. 합창단은 더 많은 시민과 가까이에서 호흡하기 위해 일반 공연장에서 진행되던 기존 공연 형식을 과감히 탈피했다. 공연장이 아닌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하게 해 누구나 부담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울려 퍼지는 하모니는 이전의 정기공연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시민 친화적 휴식공간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광주시청사에서 열리는 규모 있는 공연인 만큼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열릴 것이란 시민들의 기대감도 높다. 이번 정기공연은 권기원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김자영 피아니스트 연주,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과 광주시립발레단의 협연을 통해 눈과 귀를 사로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