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양수근)는 4월 7일부터 18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의 안심 비상벨 작동 여부 등을 담양군과 합동 점검을 시작했다.
안심 비상벨은 비상벨 버튼을 누르거나 비명을 감지하면 경고음과 함께 경찰에 음성통화가 연결되어 경찰의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이번 점검은 봄철 축제 기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여지는 죽녹원, 메타세콰이어길, 관방제림길, 소쇄원 등 담양의 대표 관광지 공중화장실의 비상벨 작동상태와 시설 보완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양수근 담양경찰서장은 "담양을 더욱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취약요소가 없는지 수시로 점검하고,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