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도-공무원노조, 노사합동 4·3유적지 환경 정비

4월 4일 아라동 4·3길 2코스 정비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병행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은 올해 제77주년 제주4·3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오는 4일 노사합동으로 4·3유적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노사합동 봉사활동은 지난 2022년 제8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 대체 행사로 시작돼 현재까지 추진되고 있다.

 

올해에는 도·공무원노동조합·NH농협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비가 이뤄질 예정이다.

 

노사합동 봉사단은 올해 제77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을 기점으로 많은 방문객이 4·3길을 찾을 것에 대비해 아라동 4·3길의 환경을 정비한다.

 

봉사단은 제주대학교 후문에서 출발해 동새미, 불칸낭, 월평 4·3성터, 다라쿳당, 조록나무 등 아라동 4·3길 일대 5.6km의 구간 환경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환경정비 이후에는 최근 경제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문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상권을 살리기 위한 1일 장보기 행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변경준 위원장은 “4월 17일 제9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 출범을 앞두고 제주4·3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환경정비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최대 노동조합으로서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제주4·3 77주년을 맞아 도와 노동조합이 함께 의미있는 봉사를 실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노동조합과 노사 간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직자의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와 공무원노동조합은 다양한 협력사업 및 모범적인 건전 노사관계를 인정받아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