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강진 만들기, 푸른 거리로 새단장

반값여행객 맞이 가로수 가지치기·비자나무 새로 심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반값여행객 맞이 깨끗한 강진 만들기의 하나로 쾌적한 녹지 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변 가로수 가지치기와 신규 가로수 조성에 본격 나섰다.

 

이번 가로수 정비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층 더 깨끗하고 정돈된 강진 이미지를 보여주기위해 시행한다.

 

군은 읍내 중앙로를 중심으로 간판 가림, 보행자 및 차량 통해에 방해 되거나 병해충 피해를 입은 나뭇가지를 집중적으로 정비한다.

 

가로수 가지치기 후에는 병해충 방제작업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강진읍 동초등학교~청렴연수원 방향 도시계획도로 구간(1km)과 도암면 만덕리 전남인재개발원을 지나는 구간(1.3km)에 가로수를 새로 심는다.

 

강진읍 구간에는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탁월한 상록수 비자나무를 심는다.

 

도암면 구간에는 특색있는 수종으로 노란잎의 황금회화나무와 붉은꽃이 피는 미산딸나무를 심는다.

 

강진군 관계자는 “반값여행으로 많은 관광객이 강진을 찾고 있는 만큼, 쾌적하고 깨끗한 가로경관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목 정비를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강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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