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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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도암면, 노인일자리사업 안전교육 및 간담회 개최

안전사고 예방과 직무역량 강화 위한 맞춤형 교육 추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26일 강진군 도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및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교육은 공공형 일자리 참여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노인일자리 수행 중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활동방법과 안전수칙,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사업 운영을 도모하기위해 마련됐다. 도암면은 특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을 맞아, 온열질환과 진드기 감염병 예방에 중점을 둔 건강안전 교육을 강화했다.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고령층의 건강 취약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 같은 계절 특화 교육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에게 매우 시의적절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열사병과 일사병의 주요 증상, 응급 대처 방법, 예방 수칙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야외 근무 중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복장 관리 및 활동 요령을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강사의 설명에 따라 고개를 끄덕이며, 활동 중 유의해야 할 부분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nbs

“일자리도 즐겁고 안전하게!” 강진군, 노인일자리 일자리 안전망 강화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 어르신 주도 창작극 ‘사당나무 그늘아래’ 인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익활동형 및 역량활용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총 195명(공익활동형 99명, 역량활용형 96명)이 참여했다.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실질적이고 유익한 교육 콘텐츠로 구성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어르신들에게 다소 지루할 수 있는 내용을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전달함으로써 집중도를 높였다. 혹서기에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채워졌으며, 풍부한 사례를 바탕으로 “쉽고, 기억에 남고, 직접 실천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의 하이라이트는 노인일자리사업의 ‘경륜전수팀’이 선보인 창작 연극 '사당나무 그늘아래' 공연이었다. 이 연극은 한 시골 마을의 사당나무 그늘 아래서 쉬기 위해 능첨지에게 돈을 줘야 한다는 이야기에서 출발해, 주인공이 그 그늘을 300냥

강진군 강진읍,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유족 위문

“당신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읍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관내 국가유공자 유족인 박금화 씨 댁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위문은 6.25 전쟁에 참전해 다리에 총상을 입고 전상군경으로 등록된 故김삼현님의 배우자 박금화 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홍삼세트 등으로 구성된 위문품이 전달됐다. 박금화 씨는 “젊은 시절 나라를 위해 전장에 나섰던 남편을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뭉클합니다.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와 주시니 남편도 하늘에서 고마워할 것 같습니다”라며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큰 위로가 되고 외롭지 않게 살아가는 힘이 됩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말했다. 임창복 강진읍장은 “나라를 위한 고인의 희생과 유족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으며 살아가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진읍은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나가기 위한 다양한 보훈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