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상하수도사업소가 2025년 상수도 인프라 확충과 개선과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홍수예방 및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한 병영천댐 사업추진, 깨끗한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 강변여과수 개발사업, 지하수 고갈 및 수질오염 문제에 대비한 광역상수도 공급 확대, 낡은 상수관로 정비, 비상공급망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작년 10월, 전국 최종 후보지 10곳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던 병영천댐 사업은 수자원공사가 올해 1월부터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를 진행중이다. 올해 12월 결과가 나온다. 군은 상위에 선정될 수 있도록 환경부 및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강진읍 주민들에게 깨끗한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 강진취수장 강변여과수 개발사업은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이며, 연내 사업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군동 삼신지구와 칠량 삼흥지구 농촌생활용수개발사업을 완료해 광역상수도 보급률을 83%까지 확대했다. 올해는 성전 도림지구, 송월지구, 대구 계율지구에서 사업이 추진 중이다. &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모금된 금액은 현물과 현금을 포함해 총 3억 2,900만 원으로, 목표액인 3억 1,800만 원을 넘어 사랑의 온도 103.5도를 달성하며 훈훈한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강진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강진군민뿐만 아니라 기관 및 단체, 학교 등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금된 기금은 강진군 내 저소득 가정, 홀몸 어르신,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소외계층을 위한 냉·난방 지원사업, 긴급지원사업, 주택 개보수 사업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계획이다. 윤미경 주민복지과장은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동참이 강진군을 더욱 가치 있는 지역으로 만드는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블로그 하면 홍보가 잘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할지 몰라 막막했어요. 이렇게 1대1 교육을 해주니 너무 좋아요. 이제 제가 푸소홍보대사가 될거에요”. 강진군이 강진 푸소(FU-SO)체험 홍보를 위해 운영농가가 직접 홍보를 할 수 있도록 네이버 블로그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교육을 신청한 50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1대1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블로그 개설부터 효과적인 콘텐츠 작성법, 사진·영상 활용법 기법 등을 다룬다. 특히, 운영 농가별 특색을 살린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실습을 통해 직접 블로그를 운영해보고, 방문자 유입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익힌다. 교육에 참여한 강화심씨(신전면)는 “푸소를 운영하면서 체험객들의 반응이 정말 좋은데, 이를 널리 알릴 방법이 부족했다”며 “홍보에 꼭 필요한 교육을 준비한 강진군에 감사하고 우리도 최선을 다해 전국의 사람들이 강진 푸소를 찾아올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 하겠다”고 교육소감을 말했다. 강진 문화관광과 유금랑 푸소팀장은 “푸소는 강진을 대표하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강진청자축제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심은 ‘봄의 전령사’ 홍매화가 겨울의 끝자락에서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하며 방문객들의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눈 덮인 설원에 꽃눈이 한껏 부풀어 붉게 물들어가는 홍매화는 오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열리는 제53회 강진청자축제 기간에 맞춰 꽃잎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은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활짝 핀 홍매화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청자축제가 봄 축제로 변경되면서, 축제장 입구에는 6년생 홍매화 200주가 있다. 지난해에는 이를 활용한 다양한 포토존이 조성돼 사진작가들이 관광객들의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 주는 이벤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홍매화의 뿌리가 자리 잡으며 더욱 풍성환 개화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축제 기간동안 활짝 핀 홍매화를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이 또 한 번 진풍경을 연출할 전망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올해도 변함없이 홍매화 포토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친 일상을 잠시 뒤로하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강진청자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2월 5일 강진군 아파트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건설 현장의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강진소방서장은 공사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화재 위험 요소 및 안전대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실시된 현장 지도점검에서는 ▲임시 소방시설 설치 여부 ▲화기 취급 공정의 안전 관리 ▲비상구 및 대피로 확보 상태 ▲소방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들에게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건설 현장은 용접 및 전기 작업 등으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은 곳인 만큼, 관계자들의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 및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소방서는 앞으로도 공사 현장을 비롯한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화재 예방 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과 농업인, 전체 군민들을 위한 생활 안정 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군은 자체 군비 등 현금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을 줘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소상공인 공공요금 1인당 30만원 지원 강진군은 우선 오는 28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준인 음식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은 전반적으로 침체된 소비심리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과 일상 회복, 경제적 충격 완화 등 민생 안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전남도가 발표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의 하나다. 영업자들의 고정비용을 한시적으로 보전하고, 경기가 침체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지원사업인 만큼 지원 자격을 갖춘 경우,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해야 한다고 강진군 관계자는 강조했다. 신청 자격은 2024년 12월16일 이전 전남도내 사업장을 등록 또는 유지하고 있는 소상공인(상시근로자 5인 미만)이 대상이다. 2024년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매출액 1억 400만원 미만,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군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울타리, ‘군민안전보험’ 갱신을 통해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한다. 2025년 2월 1일부터 1년간 유효한 이번 갱신은 보장 범위를 기존 21개 항목에서 지역적 특색을 고려해 선정한 23개 항목으로 확대, 군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번 갱신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급성 감염병 사망과 농작업·벌초 때 발생하는 독사 물림, 말벌 쏘임 피해를 보장하는 독액성 동물 접촉 사고 보장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급성 감염병 사망뿐만 아니라, 독액성 동물 접촉 사고 시 사망, 후유장해, 진료비까지 보장해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비탑승 중 교통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성폭력 범죄 피해 비용, 24시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교통사고 제외) 등 다양한 항목을 추가해 군민들의 안전을 더욱 꼼꼼하게 보장한다. 이번 보험 갱신을 위해 총 5,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일반 보험사 입찰을 통해 갱신을 진행해 더욱 효과적인 보장을 마련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민들의 안전과 행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전라남도 인재개발원을 이용하는 교육생과 인근 마을 주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남포교에서 인재개발원까지의 구간에 3월 중 완공을 목표로 가로등을 추가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가로등 15개를 신규 설치해 총 28개의 가로등이 해당 구간을 밝히게 되고, 기존 일반등은 고효율 LED로 교체하여 시야를 확보할 예정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교육생과 주민들의 야간 이동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이 구간은 야간 조도가 낮아 교육을 마친 후 귀가하는 교육생뿐만 아니라,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도 불편과 위험 요소로 작용해 왔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교차로와 시야 확보가 어려운 도로 곡선 구간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우선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사업에는 총 2,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강진군, 전남인재개발원, 마을주민들의 협의를 거쳐 최적의 설치 위치를 선정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마을주민과 교육생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특히 교차로와 시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평생학습센터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상반기 평생학습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진군은 군민 대상 설문 및 수요 조사를 거쳐 올해 상반기 39개 강좌를 개설했다. 개설 강좌는 건강, 취미, 직업 능력 등 3개 분야이다. 건강 분야는 ▲요가 ▲기구필라테스 ▲라인댄스▲발레 ▲댄스스포츠 ▲줌바댄스 등이며 취미 분야는 ▲밑반찬 만들기 ▲서예(한글, 한문) ▲프랑스자수 ▲어반스케치 ▲생활 도자기 ▲양말목공예 ▲캘리그라피 ▲통기타 ▲하모니카 ▲드럼 ▲목공예 ▲홈베이킹 ▲홈패션 등으로 직장인들의 수강 편의를 위해 야간반도 개설했다. 특히 올해는 직업 능력 과정을 신설해 실버놀이지도사, 심리상담사(2급), 바리스타(2급), 정원디자이너 자격증반을 마련했으며 최근 파크골프 인기를 반영해 향후 파크골프 지도사반도 개설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수강생들의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 관련 부서 및 일자리종합센터, 관내 유관 기관 등과 연계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강진군 교육정보 홈페이지 또는 강진군 평생학습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사료값 상승과 한우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 사육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사료비 지원 대상을 전체 한우 농가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군 예비비 2억 3,500만 원과 도비 지원금 1억 3,100만 원을 합쳐서 총 3억 6,6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당초 계획은 2024년 12월 13일 축산물이력제를 기준으로 60마리 이하 소규모 한우 농가만을 지원 대상으로 삼았으나, 강진군은 61마리 이상을 사육하는 농가까지 포함하도록 지원 범위를 확장했다. 이는 지난 3일과 4일 진행된 규모별 한우 사육 농가와의 현장 순회 간담회에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이번 지원 확대에 따라 강진군은 전체 한우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1월 이후 구입한 배합사료 및 TMR·TMF 사료비 인상 차액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농가당 최대 지원액은 54만 원이며, 30두까지 마리당 1만 8,000원이 지원된다. 현재 강진군 내 한우 사육 규모는 총 1,034농가에서 4만여 마리를 사육 중이며, 이 중 60두 이하 사육 농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이달 5일 ‘강진품애 온 군민’ 플랫폼을 정식으로 오픈한다. 이 플랫폼은 강진군과 인연이 있는 출향인, 관광객, 전지훈련 선수단, 강진에 관심이 있는 외부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는 단순한 홍보 수단을 넘어, 강진군의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한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강진군은 이를 통해 군민과 강진을 방문하는 이들의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는 정식 오픈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1차 사전가입 이벤트에서는 1주일 만에 4,000명이 가입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도의 실효성을 검증했다. ‘강진품애 온 군민’에 가입하면 강진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진군 문화·관광 시설 관람료 면제 및 할인되고 가입 시 5,000마일리지가 제공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올 1월 동계 전지훈련 시즌을 맞아 강진을 방문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오는 10일부터 군동면을 시작으로 17일까지 1일 1~2곳씩 11개 읍면에서 '2025년 읍면 순회 군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 강진군은 2024년 합계 출산율 1.47명으로 전국 2위를 기록했고,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정책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했으며 빈집 리모델링 사업 등 정책 성공 사례는 타 지자체와 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국·도비는 역대 최대액인 2,608억 원을 확보해 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겨 주거, 일자리, 육아 수당 등의 지방 소멸 대응 정책을 통해 ‘일 잘하는 강진군’으로 거듭났다. 2025년은 생활인구 증대와 축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농업·관광·4차 산업을 융합해 강진군 재도약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은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 영상자료를 활용해 군민들에게 알기 쉽도록 설명할 예정이다. 더불어 군민과의 대화 전 미리 받은 각 읍·면의 건의사항과 불편사항도 영상을 통해 군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군민과의 대화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10일 군동면과 칠량면, 11일 강진읍,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