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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찾아가는 경로당 교육으로 제주가치돌봄 홍보 집중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사업을 알지 못해 돌봄신청을 하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월부터 6월까지 제주가치돌봄 사업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경로당과 기관․단체 등 177개소를 직접 방문하며 해당 사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 확대 시행되는 제주가치돌봄 사업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는 것과 병행하여, 어르신들이 실질적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월부터 경로당 방문(88개소/3,200여명)을 통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년도 이용자 대비 52%인 649명 신청(3.26.기준)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지난 22일 제1회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대회 행사장에서 제주가치돌봄 홍보부스 운영 및 동영상 홍보를 실시하여 협의체 활동 시 지역사회에 많은 홍보를 당부했다.

 

4월부터는 읍면동주민센터에 홍보 현수막 및 배너 게시는 물론, 전광판을 통해 제주가치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특히,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사 및 지역축제 등에 제주가치돌봄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사업비 13억 3천6백만 원을 투입하여 1,169명에게 가사·목욕·식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고, 이용자 및 보호자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86.5점(100점 만점)으로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삶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는 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하며, 차질 없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돌봄 제공기관 10개소를 선정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돌봄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제주가치돌봄 상담콜 또는 주소지 읍면동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돌봄 교육을 통해 돌봄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에 대해 널리 홍보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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