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아동들에게 건강한 놀이환경을 제공해 행복한 놀이문화를 지원하고자 공공형 실내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한다.
올해 추진하고 있는 서귀포시 공공형 실내 어린이 놀이터는 15분 도시시범지구 생활필수 기능 사업과 협업하여 (구)보목경로당을 리모델링하여 100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구)보목경로당 리모델링 설계용역은 5월 초까지 추진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간 조성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 올해 11월 경 준공 예정이다.
공공형 실내 어린이 놀이터에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신체적 활동 증진 공간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아이들이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소통의 공간도 마련될 계획이다.
또한 청년들이 살고 싶은 희망의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공공형 실내 어린이 놀이터 조성 5개년 (2025~2029) 계획을 4월 중 수립, 사회적․경제적 제약 없이 평등하고 안전하게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아이들의 놀이권 보장과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만의 스토리를 담은 놀이터 조성을 통해 아이들의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