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경제일자리과, 제주 명장 6인, ‘제주특별자치도 명장회’설립 발기인 대회 개최

2025. 3. 25.(수), 한복명장 오운자씨 발기인 대표 맡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2025. 3. 25. 제주도 명장 6명이 모여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명장회’ 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복명장 오운자씨가 대표로 선출됐고, 김홍삼(에너지 명장), 채점석(제과·제빵 명장), 이창열(자동차정비 명장), 강승철(도자공예 명장), 조순애(섬유가공 명장) 씨 등 총 6명의 명장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설립 예정인 단체의 명칭은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명장회’로 정해졌으며(이하 ‘명장회’), 숙련기술 인재 육성 및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도내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인들이 한데 모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명장회 창립을 추진하게 됐다.

 

2022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 명장’제도가 도입된 이래 현재까지 6개 분야에 6명의 제주 명장이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명장들은 숙련기술 전수, 사회봉사 등 다양한 형태로 재능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는데, 이를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뜻을 모아 명장회 설립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오운자 명장회 대표는 “명장회는 앞으로 명장들의 숙련기술을 활용한 사회봉사 활동, 숙련기술 인재 양성 등 활동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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