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영재교육원, 미래 인재 양성 위한 힘찬 출발

과학‧수학‧예술 아우르는 창의융합 영재교육과정 본격 운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지난 24일 무안영재교육원에서 창의융합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자연, 발명, 예술 영역의 총 65여 명의 영재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은 ▲ 전담교사 임명장, 강사 위촉장 수여 ▲ 입학허가 선언 ▲ 입학생 대표 선서 ▲ 교육장 인사말 ▲ 졸업생 환영사 ▲ 영재교육과정 안내 ▲학부모 소통의 시간 등으로 구성돼, 입학생들에게 자긍심과 목표 의식을 심어주고,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 함께 영재교육의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무안영재교육원 졸업생인 오민석 국회 사무관이 후배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며 “중학생 시절 무안영재교육원의 배움이 제 진로의 방향을 제시해주었다”는 조언으로 큰 울림을 줬다.

 

올해 무안영재교육원은 과학, 수학, 발명,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단계별로 맞춤형 수업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실험, 탐구, 프로젝트 중심의 수업을 통해 융합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게 된다.

 

무안교육지원청 김보훈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고, 더 넓은 세상으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해 모두가 빛나는 무안영재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무안영재교육원은 앞으로도 지역 내 우수 인재 발굴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무안영재교육원(☎061-450-7035)으로 문의하거나,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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