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과 안전도시위원회는 제301회 임시회 기간 중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두암3동 커뮤니티센터 건립부지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사업 타당성 유무를 검토했다.
두암3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부지(두암동 283-3번지)에 건립되는 커뮤니티센터는 지상 2층 필로티 구조의 1개 동 규모로 26년 4월 완공될 예정이며, 완공 후에는 주민 소통 공간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실로 활용된다.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두암3동 커뮤니티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건립 후에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전도시위원회는 지난 26일 평두메습지와 무등산국립공원 내 추진 중인 탐방기반시설 조성사업 및 화암야영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먼저, 람사르습지 등록 1주년을 기념한 ‘평두메습지 걷기 행사’ 계획을 청취한 뒤, 습지 일대 걷기 코스를 직접 탐방하며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무등산국립공원 탐방기반시설 조성사업 대상지(청풍동 255-2 일원)와 화암야영장 조성사업 대상지(화암동 380-1 일원)도 잇따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안전도시위원회 위원들은 “무등산 권역 생태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북구의 소중한 자연생태자원을 지키면서 동시에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조화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