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외식업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와 협력사업을 이어간다.
제주도는 ‘2025년 소상공인 로컬브랜드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전통시장과 상점가, 특화거리를 중심으로 브랜드․메뉴 개발부터 위생 개선, 시설 디자인까지 종합적인 지원에 나선다.
올해 사업은 한·중·일식 위주였던 지난해와 달리 분식점이나 휴게 음식점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제주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제주시 1곳, 서귀포시 2곳 등 총 3곳의 외식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변화를 꾀한 오리정과 대진횟집은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오리정은 새 단장 후 지난 2월 매출이 전월 대비 22% 증가했으며, 네이버 플레이스 방문 수는 102%, 스마트콜 문의는 207% 급증했다. 대진횟집 역시 온라인 노출과 문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자, 컨설턴트, 셰프, 디자이너 등으로 구성된 CJ프레시웨이의 외식 솔루션 전문조직은 선정된 업체를 직접 방문해 문제점을 분석한 뒤 단계별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개업년월일부터 3년 이상 영업 중인 외식업소(개업년월일 2022.3.27.이전)로, 카페와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는 제외된다.
신청은 3월 26일부터 4월 11일 오후 6시까지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전문적인 외식 컨설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개별업체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주변 상권 활성화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