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물가안정 이끄는 착한가격업소, 제주도가 확실히 돕는다

인센티브 예산 6억원으로 확대…베스트 착한가격업소 등 신규 지원책 추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생활안정과 관광지 이미지 개선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착한가격업소는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적정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말하며, 가격과 위생상태, 서비스 수준 등에 대한 꼼꼼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최근 물가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도내 착한가격업소들은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도민 생활안정은 물론, 제주 관광의 서비스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주도는 착한가격업소의 안정적 운영과 확대를 위해 2025년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1억원 증액한 총 6억원으로 편성했다.

 

도내 착한가격업소는 2020년 166개소에서 현재 335개소로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우선 새롭게 시행되는 ‘베스트 착한가격업소’ 제도는 가격과 위생, 서비스 면에서 특히 우수한 업소 30곳을 선정해 업소당 50만원 상당의 탐나는전 상품권을 지원한다. 선정은 행정시 모니터단의 추천을 받아 현장실사를 거쳐 하반기에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같은 업종의 다른 착한가격업소보다 가격을 15~20% 더 낮게 책정한 ‘최저가격업소’에도 20만원 상당의 탐나는전 상품권이 추가로 지원된다. 이러한 추가 지원으로 착한가격업소의 물가안정 노력을 적극 장려할 방침이다.

 

아울러 착한가격업소를 도민들에게 더 널리 알리기 위해 도민기자단을 활용한 홍보도 강화한다. 도민기자들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작성한 리뷰와 SNS 사진 포스팅을 통해 착한가격업소의 장점을 상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기존의 인센티브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전기요금, 가스요금, 상수도요금 등 공공요금을 연간 최대 19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여기에 업소당 최대 24만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도 지원되며, 1년에 한 번 무료 방역소독 서비스도 제공받는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착한가격업소들은 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며 지역 물가 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올해에는 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착한가격업소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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