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 ‘과학 어렵지 않아요’ 재밌는 과학 축제로 초대합니다

4월 5일 ‘과학이 온다’ 행사 개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24일 과학의 달을 맞아 4월 5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2025년 과학의 달 행사, 과학이 온다’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유‧초‧중‧고등학생과 보호자, 교직원,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과학문화행사로 일상 속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며 창의적인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과학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기고 배우는 뜻깊은 과학 축제로 1500여 명의 참여가 예상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 과학체험부스, 과학명사 초청특강, 과학탐구체험관 자유 관람 및 체험 등이 운영된다.

 

과학체험부스는 유전자(DNA) 모형 만들기, 3차원(3D) 펜 창작, CSI 과학수사대, 태양 흑점 관측 등 총 28개의 흥미롭고 다양한 실험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부스 운영은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도내 과학 관련 연구회들과 함께 협력하여 진행된다.

 

각 체험 부스는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매 회차 시작 10분 전에 현장에서 접수한 후 참여할 수 있다.

 

과학명사 초청특강은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1층 3차원(3D)영상관에서 진행되며‘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등을 집필한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이 강연자로 선다.

 

이정모 전 관장은‘인공지능 시대의 과학 문해력’을 주제로 흥미롭고 통찰력 있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보호자와 교직원, 도민은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0명이다.

 

과학탐구체험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유 관람이 가능하며 한국과학관협회의 2025 전시콘텐츠 순회전시‘유전자(DNA)가 뭔데?’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유전자(DNA)의 기초 개념부터 심화 원리까지 단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체험관 1층 입구에서 오는 5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전시된다.

 

김수환 원장은“과학이 어렵고 낯선 것이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분야임을 이번 행사를 통해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함께 웃고 배우는 따뜻한 과학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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