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도교육청, 자연과 공존하는 제주 습지학교 역할 중요

2025년 제주 습지학교 네트워크 상반기 협의회 개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제1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습지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2025년 제주 습지학교 네트워크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채택된‘학교 습지교육 결의문’의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제주 습지의 이해 및 습지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과 습지학교별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습지학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 습지학교 네트워크는 지난 2월 선정된 도내 12개 습지학교의 관리자, 담당 교사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5월 경남에서 열릴 한국 습지학교 네트워크 총회에 참가하여 전국 습지학교와 교육활동을 교류하고 주제 발표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제주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데 있어 습지학교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이번 협의를 통해 습지학교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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