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의장 서순선)가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제31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 강진군 재난지원금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4건, ▲ 강진군 지식재산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강진군수 제출 3건, 총 7건의 안건이 제출돼 처리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으로는 첫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 상임위원회 안건 심사를 거쳐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후 임시회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서순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월 강진청자 축제의 성공에 이어 3월에 열린 동백축제도 성황리에 마무리 되면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반값여행과 함께 연이은 축제의 성공이 주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생활인구가 늘어나는 중요한 기회가 되고 있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강진 반값여행과 함께 향후 열리게 되는 제28회 전라병영성 축제를 비롯하여 남아있는 축제들도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14일 전남 영암에서의 구제역 첫 발생에 이어 무안 한우 농장에서도 구제역이 확인되며 구제역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미리 사육하는 우제류 가축에 대해 빠짐없이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우리군에서는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임시회 첫날인 1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윤영남의원의 “전략적 국․도비 공모사업 추진 제안”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