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귀포보건소, 치매환자 돌봄역량 향상 프로그램 운영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 가족들을 대상으로 3월 11일부터 4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족간 정서교류 및 돌봄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가족지원 프로그램이다

 

주요내용은 치매 바로 알기와 돌보는 지혜에 대한 구체적인 커리큘럼 바탕으로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증상 및 치매의 종류별 초기증상 위험요인, 치매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의사소통방법, 남아있는 능력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교육과 더불어 무사안녕기원 민화그리기, 마음치유명상, 냅킨아트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가족을 돌보느라 지친 가족들이 가족교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치매환자 돌봄 역량을 향상시키고, 보호자간 정서 및 정보 교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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