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지역 관광 활성화 간담회 개최

문화전당, 27일 ‘광주‧전라권 문화예술관광 자문 간담회’ 개최
문화예술관광 자원 연계 활성화 방안 모색, 전문가 의견 수렴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직무대리 김상욱)은 지난 27일 문화정보원 문화교육실에서 광주‧전남지역 관광마케팅 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함께 ‘광주‧전라권 문화예술관광 자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찾고, 광주‧전라권 관광 자원을 연계한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자문 간담회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경열 기획조정실장의 ‘지역관광개발 트렌드 변화와 광주‧전남형 광역관광개발사업’에 관한 특강을 시작으로 정광민 연구위원의 ‘2025년 관광정책 변화와 문화전당의 관광활성화’에 관한 주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광주‧전라권 문화예술관광 자원 연계 활성화에 관한 방안을 모색하는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ACC 김상욱 전당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광주광역시 동구청, 동구문화관광재단, 광주광역시관광공사 등 광주‧전남지역 관광마케팅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전라남도 신안군 예술섬 강형기 총감독, 전남대학교 강신겸‧김허경 교수, 조선대학교 최종일 교수 등이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를 주재한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는 “최근 관광트렌드와 동향을 살펴보고 다른 지역 및 해외 관광객을 우리지역으로 어떻게 유치할 것인지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면서 “앞으로도 ACC는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신안군 예술섬 등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문화동반성장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ACC는 한국만의 매력과 지역적 특색을 잘 반영하고 있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코리아유니크베뉴, 한국관광 100선 등에 선정된 바 있으며, 공간, 건축, 공공미술 투어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등 4가지 언어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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