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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2일,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에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지역 중심의 장애인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장애인 평생학습 관련 유관 기관 및 장애인 단체와 협력하여 사업 수요와 의견을 반영하고,‘장애 없는 배움으로 모두의 희망을 키우는 서귀포시’를 비전으로 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의 선정평가 결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으며, 국비 6,480만 원을 확보해 총 1억 2,960만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장애인 학습 기회 확대, 인식 개선 및 성과 확산 등 3개 분야, 8개 과제를 추진한다. 단, 세부 사업계획은 선정평가 결과에 따른 조정을 거쳐 오는 3월 확정될 예정이다.

 

서귀포시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장애인들은 보다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받게 되며, 이를 통해 자립적인 삶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서 지역 내 장애인들의 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장애인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넓히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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