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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5년 공원녹지분야 260억원 투입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청정의 가치를 드높이는 생태환경도시 조성’을 목표로 공원녹지분야에 2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우선, 생활권 주변 건강한 생명숲 조성을 위해 2022년부터 추진중인 도시바람길숲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생활밀착형숲, 자녀안심 그린숲, 학교숲 등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 조성에 67억을 투자하여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공간으로 이용되는 도시공원에는 삼매봉 생태축복원사업과 엉또공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이용에 불편을 끼치는 노후 시설물 보완 등 공원 정비에 83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산림분야 탄소흡수원의 확충과 산림경영 기반 마련을 위해 약 58억원을 들여 밀원수 등 조림사업과 공익적 가치가 높은 숲 조성을 위한 숲가꾸기를 실시하고, 산림을 통한 소득원 확보를 위한 지원사업에도 투자한다.

 

산림보호분야에도 5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의 효과적인 방제와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 및 산불진화인력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산불 예방으로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나무심기 및 가정식수용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하고,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 등을 개최하여 시민의 동참을 유도하고 홍보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35 탄소중립 제주비전 달성과 생활권 휴식공간인 녹지의 확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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