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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설 대응 및 실종자 수색 관계자 격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월 5일 대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최근 발생한 어선 좌초 사고와 관련한 실종자 수색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북극 한파로 인한 대설로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수행한 관계 공무원과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오 시장은 “밤낮없이 시민 안전을 위해 힘써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구좌읍 하도리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삼광호·만선호 좌초 사고와 관련, 제주시 재난대책본부와 성산읍사무소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창훈 부시장은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관계자 400여명을 격려하고, 시장의 감사의 뜻을 담아 격려품(찐빵과 음료)을 전달하며, 실종자 수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귀포시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번 사고가 제주시 지역에서 발생했음에도 도민의 안전과 신속한 수색을 위해 매일 공무원 35명, 지역수협 관계자 25명 등 총 60명이 수색작업에 참여하며 실종자 수색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재난 예방을 통해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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