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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새활용센터, ‘순환경제 거점’ 자리매김

새활용 생태계 구축, 사업육성, 문화확산 성과‘괄목’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지난해 6월에 개관한 제주시 새활용센터(오등동 소재)가 새활용 생태계 구축, 사업육성, 문화확산 3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어, 지속가능한 순환 경제사회의 거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첫째, 에너지공사, 한라대학교 등 도내·외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약 10건을 체결하는 등 새활용 생태계 구축과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에 불을 지피고 있다.

 

협약 내용은 △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협력체계 구축 △제주내일과의 새활용 인재 육성 및 시민인식 개선을 위한 청년 참여 △㈜제클린과의 이불을 활용한 순환경제 시범사업 추진 등이다.

 

둘째, 도내 활동 중인 새활용 기업 7곳을 유치하여 신성장 제품 개발, 판로개척 등 기업마케팅 활동에 심혈을 기울였다.

 

활동 입주기업에는 △다시바다 해녀복, 서핑슈트를 새활용한 파우치, 가방, 소품 제작 △리어플라스틱(주) 폐플라스틱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 및 가구 제작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 현수막을 소재로 제품 제작 △삼사이워크 어린이용 팝업 놀이터 조성 △(주)간세팩토리 폐플라스틱 소재 벤치 및 오브제 제작 △(주)리블랭크 자투리 가죽 소재 디자인 잡화 개발 △만만한녀석들제주 폐자재를 활용한 행사용 집기류 제작·대여 등이 있다.

 

셋째, 새활용 문화 정착을 위한 견학·체험·전시 프로그램에 6천여 명이 참여하여 시민 접근성을 높였다.

 

체험교육에는 60회·1,303명이 참가하여 △부표를 활용한 조명 만들기 △고장난 장난감을 해체하는‘수리수리다수리’△폐어망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버려지는 해녀복으로 고래꼬리 키링 제작등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새활용센터의 활성화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센터의 한 단계 도약과 순환경제의 확산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우선, 새활용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올해 6월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개관행사에는 새활용 UCC 공모전을 비롯하여 새활용 퀴즈, 일상생활 속 손쉬운 새활용 요령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해 새활용센터가 시민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또한, 입주한 7개 기업의 성장을 위하여 입주기업 공동 새활용 제품 개발 프로젝트 운영, 희망 분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새활용 분야 예비창업가 양성 과정을 지속 운영하는 등 새활용 산업 활성화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그리고 새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견학·교육·체험 등 프로그램을 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어린이 기후학교를 공동 주관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교육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새활용 활동가 27명에 대한 기초·심화반 운영을 통해 위촉된 새활용크리에이터 4명과 새활용도슨트 7명이 새활용 견학 및 체험 교육 진행에 함께하여 보다 자세하고 전문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에 더해 고장나서 쉽게 버려지는 일상용품 등을 직접 고쳐보고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새활용 실천 캠페인 또한 운영할 예정이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새활용의 패러다임을 접목시키고, 도내 전역에 새활용 및 순환경제의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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