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귀포시,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탐나는전 카드 포인트도 받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걷기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내년 1월부터‘탐나는 걷기’ 챌린지 사업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탐나는 걷기’챌린지 사업은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걷기 챌린지를 개설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달라지는 사항은 기존에는 보건소별 운영됐던 탐나는 걷기 챌린지를 내년부터는 하나로 통합하여 운영하며, 목표 달성 시 2,500명 추첨을 통해 탐나는전 카드포인트 충전 등 상품권을 지급했던 것을 달성자 6,500명까지는 인센티브 전원 지급할 계획이다.

 

‘탐나는 걷기’챌린지 사업은 지난해부터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사업비는 4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탐나는 걷기 챌린지 ▲탐나는 걷기 완주 챌린지 ▲도전 걷기왕 챌린지 ▲혼디모영 걷기 챌린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탐나는 걷기 챌린지는 내년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챌린지에 참여한 시민들은 목표 걸음수 21만보(1일 7천보)를 달성 하면 탐나는전 카드로 매월 5천원의 카드포인트 충전 또는 상품권을 지급하며, 아동·청소년은 5천원 문화상품권으로 제공한다.

 

▲탐나는 걷기 완주 챌린지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분기별 63만보 걷기를 달성한 성공자에게 특별 제작된 기념품(배지, 열쇠고리 등)을 지급하며, ▲도전 걷기왕 챌린지는 10개월동안 300만보 걷기 달성자 중 50명을 추첨하여 탐나는전 10만원을 보상할 예정이다.

 

▲혼디모영 걷기 단체 챌린지는 5인 이상 걷기 동호회 및 단체를 대상으로 내년 4월부터 6월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자 수, 3개월 누적 걸음수, 단체 걷기 활동 인증 등을 통해 우수단체를 선정하여 포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걷기 챌린지 사업을 통해 서귀포시 걷기 실천율이 2023년 29.2%에서 2024년 42.4%대로 크게 상승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내년에도 걷기를 일상 속 건강습관으로 정착시키고 지역사회의 건강문화를 더욱 확산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오는 12월 30일부터 걷기 챌린지가 개설되어 참여 예약이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워크온(WalkOn) 앱 커뮤니티 가입 후 걷기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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