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건축과에서는 24일 서귀포지역 건축사회,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 안전도시건설국 실과장, 서귀포시 건축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4분기‘건축 행정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조례' 개정에 따른 유의 사항, 비구조요소에 대한 구조 안전 확인 사항, 지역건축사회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건축과에서는 민관합동 건축 행정 워크숍뿐만 아니라 수시로 건축 민원 사례 처리 방안을 논의하는 그룹스터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건축 행정 업무개선 사항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건축업무 개선 등의 관련 사항을 협의부서 실과장 및 지역건축사회와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건축사회의 제도개선 관련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향후 도정과 협의하여 건축조례, 도시계획조례 개정, 곶자왈에 대한 기준 마련 등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