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오순문 서귀포시장, 성탄절 맞이 어린이집 격려 방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24일 성탄절을 맞이하여 서호동에 위치한 예사랑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 교직원을 격려하고 원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장은 산타 복장을 하고 어린이집을 깜짝 방문해 아이들 이름을 부르며 덕담도 해주고, 사진도 찍으면서 산타할아버지와 함께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만들어 줬고,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예사랑어린이집 원장은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해 주시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영유아 문제 조기발견 및 선제 지원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영유아 발달·정서지원 사업을 추진해 310명 아동에 대한 검사를 지원했고, 생애 최초 어린이집 이용 아동에 대한 입학준비금 지원, 어린이집 급식비 추가지원 등 부모의 육아부담 경감과 아이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사업을 신규로 추진했다,

 

2025년에도 열린 어린이집 지원 확대, 급식비 추가지원 단가 인상, 어린이집 환경 개선 사업 강화, 영유아 발달·정서 지원 및 보육 교직원 심리지원 프로그램 연중 운영 등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서귀포시에서는 108개의 어린이집에 4,300명의 원아가 재원하고 있으며, 1,200여 명의 보육교직원이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귀포시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웃음 가득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고 보육교직원들의 근무여건 향상을 위해 부모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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