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Wee센터, 상담사례 동료 및 전문가 슈퍼비전 “협력과 전문성 강화의 새로운 길을 열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 Wee센터는 23일 담양 관내 전문상담인력 18명을 대상으로 학생 상담사례 관리를 위한 전문가 슈퍼비전을 진행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학생들의 정신건강 및 심리상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학교 현장에서의 효과적인 상담사례 관리를 지원하고 전문상담인력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슈퍼비전은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1~3차에서는 동료 간 상담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4차에서는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상담사례를 객관적으로 검토받고, 전문적인 조언을 통해 상담 역량을 한층 더 성장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상담사례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해법을 모색하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관내 한 전문상담교사는 “여러 동료들의 통찰력과 조언 덕분에 복잡한 사례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슈퍼비전의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경애 교육장은 “전문상담인력의 전문성과 협력 문화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슈퍼비전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체계적인 상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