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17일, 서귀포시 지역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확대 시행에 따라 원활한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7개 돌봄 서비스에 대한 제공기관 10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선정은 12월 13일, 서류심사와 제주가치돌봄 제공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7개 돌봄 서비스에 대하여 10개 기관의 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선정심의했으며 심의결과, 제주가치돌봄 제공기관으로 신청·접수한 10개 기관이 모두 적격하다고 판단, 전 기관에 대하여 제공기관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선정된 기관은 7개 서비스 10개소로 ▲식사지원: 자활기업 한끼 ▲운동지도: 서귀포시통합돌봄지원센터 ▲동행지원: 가족재활복지타운, 서귀포시종합재가센터 ▲간편집수리: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 서귀포시통합돌봄지원센터 ▲방역소독: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 ▲대청소: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 ▲주거안전편의시설설치: 서귀포시통합돌봄센터 이다.
서귀포시는 선정된 기관에 대하여 12월 중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가치돌봄 사업에 대한 이해 및 전문교육을 거쳐‘25년 1월부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가치돌봄 서비스가 확대 시행되면서 제공기관 선정 및 교육 등 철저하게 사전준비를 마쳐 서귀포시민이 안심하고 걱정없이 필요할 땐 언제든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