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9일 석곡면에 소재한 바울요양원(대표 김경애)과 현금 지정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바울요양원은 직원들의 뜻을 모아 곡성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바자회 수익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바울요양원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곡성군에 총 7백50만 원을 기탁하면서 꾸준히 지역 사회에 온정을 전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탁금은 모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바울요양원 직원들은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공유하고,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처럼 바울요양원의 지속적인 기부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으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중요한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조상래 군수는 “바울요양원의 나눔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러한 기부 문화가 계속해서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바울요양원의 지속적인 기여가 지역 사회의 상생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많은 이들이 기부와 나눔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