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6일 오후 5시 30분, 광주 5.18 민주광장(옛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탄핵다방’ 8호점을 열기로 예정되었으나 12월 3일 밤 윤석열 정부의 반헌법적이고 반민주적인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군을 동원해 국회를 침입하는 사태가 발생하여 취소하게 되었다.
조국혁신당은 예정되어 있던 ‘탄핵다방 광주점’ 행사를 취소하고 불법적인 계엄 사태를 자행한 윤석열과 관련자들을 고발하였으며 민주당을 비롯한 타정당들과 힘을 합쳐 대통령(윤석열) 탄핵소추안을 이용해 본회의에서 발의, 표결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2월 3일 사태를 통해 윤석열은 스스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완성시키게 되었다고 발언한 바 있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지난 4월 총선 이후 윤석열의 탄핵을 외치며 쇄빙선 역할을 하였고 11월 20일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3년은너무길다특별위원회’ 현장회의를 열고 탄핵소추안 초안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