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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하논분화구 진·출입로 개선 및 주차장 조성으로 안전 탐방환경 구축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하논분화구 차량이용 탐방객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 지난 5월부터 관계부서 협의를 거쳐 진·출입로 개선 및 주차장 조성공사를 지난달 말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차량을 이용하여 하논분화구에 방문하는 탐방객들이 일주도로 주행차로에서 바로 진입하고 출차하는 구조로 이루어진 위험구조를 개선하고 주차장이 없어 갓길에 주차하는 불편을 해소 하고자 이루어 졌다.

 

진·출입로 위험구간 개선은 도로교통공단, 자치경찰대, 교통행정과, 건설과, 서홍동 등 관계부서·주민과 함께 현장조사와 논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식수대와 화단 정비, 전주 이설로 시야를 확보하고 감속차로 공간(174.6㎡) 조성했다, 이를 통해 일주동로 주행차로에서 바로 진입하는 협소한 공간이 확장되고 속도를 줄여 서서히 진입할 수 있는 구조로 변경했으며, 보행자를 위한 보행공간과 안전난간도 설치했다.

 

또한 진·출입 공간 확·포장(988㎡)으로 신호등 사거리 출구공간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하논분화구 방문자센터 도로에 노상주차장 7면도 신규조성하여 갓길 주차문제도 해소했다. 단, 일주도로와 방문자센터 도로의 단차 차이로 기존 선형은 유지하면서 녹지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조성했다.

 

서귀포시 진은숙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하논분화구의 '진·출입로 개선 및 주차장 조성공사'로 안전한 탐방환경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하논분화구를 방문하여 5만년전의 지질·식생·기후정보가 담긴 하논의 가치를 체험하고 서귀포시 생태관광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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