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예술교육을 찾아서”소규모 워크숍 참여자 모집

오는 3일~6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문화예술작은도서관에서 ‘다정한 참견’ 진행
문화예술교육 활동가 또는 문화예술교육 분야에 관심있는 예술인 참여 가능
문화예술교육 이해‧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등 6개 과정, 중복신청 가능....무료교육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문화예술교육 서로배움 <다정한 참견> 참여자를 모집한다.

 

문화예술교육 서로배움 <다정한 참견>은 2022년부터 시작한 광주 문화예술교육 활동가 또는 문화예술교육에 관심있는 예술인 등을 대상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광주의 문화예술교육 활동가와 전문가가 함께 모여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발견하고 서로 배우는 소규모 워크숍이다.

 

올해 <다정한 참견>은 다가오는 12월 3일(화)부터 6일(금)까지 4일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문화예술작은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는 ‘나의 문화예술교육을 찾아서’ 라는 주제로 문화예술교육 주체자로서의 나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한다. 글쓰기를 통해 자신만의 문화예술교육 철학과 가치를 탐구하고 정립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은 총 3개 과정(글쓰기Ⅰ/Ⅱ, 문화예술교육 이해, AI실습), 6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기초, 심화, 통합과정을 통해 개인의 필요 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1일차에는 글쓰기를 통해 나의 문화예술교육 돌아보는 시간으로 개인의 경험과 활동을 성찰하며 출발점을 찾는다. ▲2일차에는 문화예술의 가치와 문화예술교육 정책 흐름을 살피는 시간으로 문화예술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정책 동향을 탐구한다. ▲3일차에는 문화예술교육 활동가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실습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마지막 4일차에는 나의 문화예술교육 정체성 정립해 봄으로써 글쓰기를 통해 나만의 철학과 가치를 구체화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갖는다.

 

문화예술교육 활동가대상 서로배움 워크숍 <다정한 참견>은 문화예술교육의 발전과 확장을 목표로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관점을 발견하며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개인의 탐구에 그치지 않고, 자기 성찰을 통해 타인과의 소통을 도모하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지향한다. 문화예술교육의 주체로서 ‘나’를 이해하는 여정과 문화예술교육을 하는 활동가 개개인의 이야기가 서로 연결되고 확장되어, 새로운 가능성과 협력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문화예술교육의 본질이 강화되기를 바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

 

<다정한 참견>은 문화예술교육 활동가 또는 문화예술교육 분야에 관심있는 예술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정한 참견자(전문가)1인과 문화예술교육 활동가 10~15명이 모여, 주제에 따른 그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고민을 나누며 해결방법을 모색한다.

 

노희용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나의 이야기가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확장되는 순간, 지역의 문화예술교육이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활동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하는 다정한 참견의 전문가는 ▲임아영(지역 문화예술교육 기획 및 컨설턴트) ▲고영직(문학평론가) ▲권수미(한국교원대학교 음악전공 교수) ▲손경년(예술경영 및 예술행정 전문가) ▲조은이(퓨처커텍터 대표) 씨가 강사로 나선다.

 

참여신청은 온라인 참가신청서 제출하면 되며, 신청 시, 과정별 중복신청 가능하며 ‘참여동기’를 성실히 작성을 권한다. 최종 참여자는 참가신청서 내 참여동기를 통해 선발 할 예정이며, 11. 29.(금) 최종 참여자에게 개별 문자발송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재단 누리집 및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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