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26일 육군 제31보병사단(광주 북구)에서 2024년도 네 번째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병역의무자들이 입영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가족,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입영문화제에서는 광주 북구보건소의 건강 상담 프로그램과 함께, 광주 북구 오치2동 자원봉사 캠프에서 제공된 차와 음료를 즐기며 입영장정들이 가족들과 함께 건강 상담을 받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전역 후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하는 추억의 느린우체통, AI드로잉, 청춘공작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입영장정과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홍승미 청장은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병역이 자랑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