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ON, '광주실감기술행사' 개최

시민과 함께하는 스튜디오 체험행사와 미디어아트 공연
AI 그리고 버추얼 콘텐츠 주제의 실감기술워크숍 진행
아시아 문화기술 실증센터 운영 기반구축 성과공유회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2024 GICON WEEK 기간 중 인공지능과 실감콘텐츠 기술을 활용한 체험행사인 `광주실감기술행사`를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브랜드 행사인 2024 GICON WEEK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광주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고부가가치 산업인 실감콘텐츠 산업을 중심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 지속가능한 콘텐츠 제작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1일차인 21일에는 `GICON, AI로 시민과 함께하는 창작`을 주제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이 마련된다. 카메라 촬영체험, 배우체험, 조명 및 음향체험 등 스튜디오 기반 콘텐츠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AI를 활용한 창작 과정을 시민들이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일차인 22일에는 ‘GICON, 인공지능 그리고 버추얼 콘텐츠’를 주제로 3개 세션의 발표와 기술 시연이 진행된다. <영화 늑대소년>, <드라마 눈물의 여왕>,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등을 제작한 엑스온스튜디오 장원익 대표, CJ ENM 버추얼 프로덕션팀 안희수 팀장, 비브스튜디오스 김세규 대표 등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실감콘텐츠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와 최신 트렌드를 공유한다.

 

이와 함께, 아시아 문화기술 R&D 성과 발표회와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를 중심으로 한 광주 영상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좌담회도 열린다. 좌담회에서는 지역 콘텐츠 제작 여건과 기업 자생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아시아 문화기술 실증센터 운영 사업의 문화기술 성과공유회에서는 사업에 참여한 우수기업 3개사의 결과 발표를 통해 실감콘텐츠 분야에 있어 지역 문화 콘텐츠 기업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옅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날은 전문가와 연사자가 참여한 좌담회를 통해 지역 콘텐츠 제작여건 마련과 기업의 장기적 자생력 확보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경주 원장은 “광주실감기술행사를 통해 지역 실감콘텐츠산업 생태계 활성화의 구심점이 되어 많은 창,제작자 들의 콘텐츠 제작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지역의 많은 제작자와 감독님들, 시민분들이 함께하시어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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