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부위원장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4)은 11월 13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마동초등학교 학생들을 맞이하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전라남도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경험하고,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20여 명의 학생이 참석하여 안건 처리, 의회 퀴즈, 3분 자유발언, 도의원과의 대화, 수료식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박경미 의원은 인사말을 전하며 학생들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듣는 과정을 통해 민주적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박 의원은 “학생들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의사결정 과정을 배우는 것은 민주시민으로서 중요한 자질을 키우는 기반이 된다”며, “전라남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여러분이 건강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도의원이 된 계기에 대해 질문을 받은 박 의원은 “전남이 더 나은 지역사회로 발전하는 데에 기여하고자 도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소중한 정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답했다.
질의응답을 마친 박 의원은 “오늘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도의원으로서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