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지역 차세대 농업리더 육성을 위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오는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 농업인들이 성공적인 농업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과 자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경력 3년 미만인 만 40세 미만의 예비농업인이나 독립영농 경력 3년 이하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자는 최대 3년간 월 90만원에서 110만원까지 정착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각 가구당 최대 5억원의 정책자금 융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89명을 포함,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전남 최대 규모인 276명의 청년농업인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시군 중‘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젊은 농부 육성으로 농업 부문과 농촌 공동체에 지속적인 활력을 부여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군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와 로컬푸드 확대를 통해‘농어촌 수도, 해남’의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해남군은 2025년 해남 미래성장동력 육성의 핵심사업으로‘농어촌 수도, 해남’비전을 선포하고, 분야별 내용을 구체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안전 먹거리 생산과 가공, 온·오프라인 유통 체계의 개선을 통해 농어민 소득을 높이고, 국민들에게는 안전한 농수산물을 공급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농어업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생산과 소비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대표주자는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와 로컬푸드 사업이 꼽히고 있다. 해남군에서 직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는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액인 241억원을 달성하며,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공쇼핑몰 중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민선 7기가 시작되던 2018년 22억원에 비해 10배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입점 업체도 직영을 처음 시작하던 2011년 81개소에서 2024년 577개소까지 늘었으며, 이에 따른 상품도 다양해져 지금은 1,019상품 2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남의 자원을 보전하고 공동체 정신을 복원하기 위한 청정전남&해남 으뜸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청정전남&해남 으뜸마을만들기는 훼손된 마을 환경을 정비해 해남을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공동체 복원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3개년 사업으로 개소당 500만원씩 3년간 지원하게 된다. 주로 꽃밭 조성, 벽화 그리기, 우체함 교체, 문패 교체, LED조명 설치, 마을 지도 제작, 마을 우물 정비 등 마을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신규 으뜸마을 35개소를 발굴하고, 2년차 마을 41개소, 3년차 마을 50개소로 총 126개소의 으뜸마을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2월 5일 수요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으뜸마을 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을 통해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 지역에 활력을 가져오는 사업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도 으듬마을 사업을 적극 추진해 공동체 복원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 등 사람과 차량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재난형 가축전염병은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으로 해남군은 지난해 10월부터 특별방역대책 기간 이후 단 한 건의 재난형 가축전염병 의심 신고 없이 청정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우선 명절 전 24일과 명절 후 31일에는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한다. 철새도래지 및 축산 농가 출입구 주변 등을 축협 공동방제단과 군 방역 차량, 광역방제기 등을 동원해 빈틈없이 소독할 계획이다. 또한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축산사업소 내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차단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위해 철새도래지 등에 이동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진출입로 63개소에 생석회를 살포하는 등 차단 방역을 유지해 오고 있다. 이와함께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차단방역과 함께 귀성객들에게는 축산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과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및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 또는 물을 섭취했거나 환자 접촉을 통해 사람 간 전파되며, 감염 후 1~2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설사,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노로바이러스는 기존 식중독 바이러스와는 달리 영하의 온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해 기온이 낮은 겨울철 감염력이 높고, 생활 속 잘못된 습관으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 씻기, 물 끓여 마시기, 음식 익혀 먹기, 과일·채소 흐르는 물에 씻어 먹기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환자 접촉 혹은 환자 분비물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및 출근을 자제하고, 화장실을 비롯한 생활공간을 다른 가족과 구분하여 사용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므로, 환자가 사용했던 공간이나 화장실, 환자 분변 또는 구토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땅끝마을 해남이 동계전지훈련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12월 23일 첫 입성한 성균관대학교 농구팀을 시작으로 해남에는 2024~2025 동계기간 동안 12종목의 210개팀 3,000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인원으로는 3만 5,000여명에 이르는 숫자이다. 종목도 다양해 축구 36팀 940여명을 비롯해 농구 10개팀, 158명, 야구 2개팀, 87명, 펜싱 스토브리그 600명 등 대규모 선수단과 함께 배구, 배드민턴, 철인3종 등을 망라하고 있다. 특히 국가대표 육상 후보선수단과 청소년대표, 꿈나무선수단 100여명이 1월 넷째주까지 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전국의 체육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육상 선수들이 연달아 해남을 찾아 대한민국 육상의 기대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해남군이 주력 종목으로 유치하고 있는 근대5종 종목도 국가대표 상비군 등 5개팀, 50여명이 찾아 세계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우리나라 근대5종 종목의 성적 향상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현재 해남에는 8개 종목 1,000여명의 선수가 해남에 상주하며, 동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펀딩을 통한 상품개발 및 판매경험 창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오는 3월 7일까지 참여할 창업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크라우드 펀딩은 사회관계망이나 인터넷을 활용해 일반 개인들로부터 투자 자금 따위를 모으는 방식으로,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을 미리 파악할 수 있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해남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농수축산물을 활용해 상품을 개발한 예비 사업자에게 크라우드 펀딩 등 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1인당 최대 360만원의 시제품 개발 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추후 컨설팅 및 펀딩 지원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오프라인 식품박람회 및 선진지 견학의 기회도 주어지게 된다. 올해 사업 규모는 11명으로, 해남군에 거주하는 예비 창업자 또는 기존 창업자 중 2024년 연매출 3억원 미만일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펀딩을 통한 창업은 상품의 시장 진출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소규모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15일 해남군 삼산면 주거 취약시설(주거형 컨테이너)를 방문하여 겨울철 취약주택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화재안전키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민간협업 화재안전키트(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방연마스크, 비상망치 등) 배부는 소방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협업하여 추진 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 대상 화재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남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안전 방문 주요 내용은 ▲ 화재안전 키트 사용법 안내 ▲ 소화기 사용법 교육 ▲ 가전제품 안전 사용 지도 ▲ 동절기 한파 대처요령 ▲ 화재 초기 시 대피지도 ▲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지도 등 주거취약시설 맞춤형 안전대책을 안내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 “겨울철 화재 취약 주거시설은 난방 시설 사용 시 상대적으로 화재에 위험이 커,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15일 겨울철 노후 농공단지 화재예방을 위하여 옥천농공단지 및 해남군청 관계자와의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옥천면에 위치한 옥천농공단지는 1989년에 조성 된 단지로 30여 개의 업체가 입주하여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서·군청·농공단지업체가 참석하여 효율적인 화재예방과 재난대응 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노후공장 안전관리 실태 및 문제점 확인 ▲최근 공장화재 사례 전파 ▲재난 대비 상호 협력체계 구축 ▲안전관리 지도 및 화재예방 컨설팅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공장화재는 발생하게되면 막대한 인명·재산피해로 번질 위험성이 크다”면서 “업체 및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더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설 명절을 대비해 축산물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식중독 등 사고 예방을 위해 1월 16일부터 21일까지 축산물 이력제 및 축산물 위생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기간 동안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및 유통기간 경과 제품 사용 · 판매 등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선물용 축산물(햄세트, 갈비세트 등) 가공·포장처리업소, 관내마트, 전통시장 등 축산물 판매업소로 위반사항이 적발된 경우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군은 축산물 이력제 허위표시 등 유통단계 이행 여부를 점검해 축산물 유통 투명성을 높이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통해 활기찬 설 명절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학습강좌, 땅끝누리 늘찬배달강좌가 2025년 상반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 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3일까지로, 수요자 맞춤형 강좌를 통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시작한 늘찬배달강좌는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에도 250팀, 2,778명이 참여했고, 누적 참여 인원이 2,147팀, 24,842명에 이르는 등 군민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 모집 분야는 생활스포츠, 생활소양, 생활문화예술, 문화예술향상 등 4개 분야에 걸쳐 총 130여 팀을 모집한다. 팀당 10명 이상이 모이면 강좌 신청이 가능하며, 악기 관련 강좌는 팀당 7명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해남군 교육재단을 방문하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누리집 의 군정알림 및 해남군교육재단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해남군교육재단 미래교육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늘찬배달강좌를 통하여 해남군민의 성장의 장, 배움의 장을 설계해 배움을 지역사회에 다시 나누는 선순환 평생학습 체계를 만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수어통역센터는‘손으로 표현하는 아름다운 언어, 수어’를 배울 수 있는 수어교실 초급반을 개강했다. 이번 수어교실은 1월 6일부터 5월 12일까지 해남군수어통역센터(해남읍 읍사무소길 1, 2층) 교육실에서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진행한다. 1월 31일까지는 상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수어교실 초급반은 센터 소속 전문 통역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와 기초 실용회화 등의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고 있다. 교육비는 전 과정 5만원으로, 교재비 1만 6,000원은 별도 부담해야 한다. 해남군에는 900여 명의 청각·언어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가운데, 초급 수어교실을 통해 일상 안부를 나눌 수 있을 정도 수준의 수어를 배울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청각·언어장애인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수어문해교실이 해남읍 오일 장날에 맞춰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최근에는 드라마나 뉴스 등을 통해 수어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또다른 소통의 세계를 만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들은 해남군 수어통역센터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